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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미리 살펴보는 2020년의 주인공들 - 투수편 (5) 부산(롯데)
구도(球都) 부산은 전통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온 지역이다. 올해도 상위 라운더에 거론되는 우수한 자원들이 많다. 노시환(경남고)을 필두로 하는 야수들도 그렇지만, 투수만 하더라도 1라운더로 거론되는 좌완 이상영(부산고)이나 재능만 놓고 보면 1라운드가 아깝지 않다는 우완 정이황(부산고),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우완 전진우(부산정보고)를 비롯해 좌우 가릴 것 없이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다. 여기에 롯데가 1차 지명한 서준원(경남고)은 심창민과 한현희의 뒤를 잇는 사이드암 최대어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투수유형을 막론하고 올해 최강의 투수 반열에 올랐다. 내년에도 또다시 구도 부산의 위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당장 올해 눈에 띄는 2학년 투수들의 면면만
드디어 다 정리되는가
김시진의 유산보이는 성실함만으론 답이 안 됨을 깨닫게 해줌출신학교의 중요성 등등으로 바꿔 칭할 수 있는 지난 5년(또는 그 이상)의 체증 같은 선수들이 근 2년 사이에 정리되거나 강제 재활용 수순에 들어가는 거 보니 감개무량하군요. 물론 팬심에서 마음에 드는 행보를 보인다고 우승을 향해 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겨울방학 동안 야구글 쓸 생각이 안 드는 건 결국 강민호의 이적이 주는 공허감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기온이 저점을 찍은 거 같기도 하고 더 추워질 거 같기도 한데 모두들 1/8바이트동전과 그래소의 가호가 있기를? 가즈아 채태인이박동원을데려올까?나종덕이랑나원탁중에누가더잘할까?둘중살아남는놈이2004~5년강민호보단잘하겠지?답을알고싶으니빨리야구개막을하라고뭐올해는아시안게임
2탄, 김성근 권혁에게 자비로 수술하라 지시
일반적으로 시즌 중 부상을 당한 경우 구단에서 수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는 계약서에 명기된 당연한 조치다. 팀을 위해 뛰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권혁은 2년 간 한화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등판을 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했던 투수였다. 그런 권혁에게 ‘자비로 수술하라’는 지시가 떨어진 건 이해하기 힘든 처사였다. 김 감독이 구단에 ‘권혁 자비 수술’을 지시하자, 구단은 잠시 망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내부 관계자는 “감독의 지시를 듣고 내부에서 반대가 많았다. ‘말이 되느냐’며 발끈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대놓고 이에 반대하지 못했다. 감독이 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었다”며 “감독이 선수 수술비까지 간섭하는 게 지금 한화의 현실이다. ‘전권’이란 미명 아래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