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김성근 권혁에게 자비로 수술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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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시즌 중 부상을 당한 경우 구단에서 수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는 계약서에 명기된 당연한 조치다. 팀을 위해 뛰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권혁은 2년 간 한화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등판을 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했던 투수였다. 그런 권혁에게 ‘자비로 수술하라’는 지시가 떨어진 건 이해하기 힘든 처사였다. 김 감독이 구단에 ‘권혁 자비 수술’을 지시하자, 구단은 잠시 망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내부 관계자는 “감독의 지시를 듣고 내부에서 반대가 많았다. ‘말이 되느냐’며 발끈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대놓고 이에 반대하지 못했다. 감독이 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었다”며 “감독이 선수 수술비까지 간섭하는 게 지금 한화의 현실이다. ‘전권’이란 미명 아래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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