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본 신세계에서...
By feel the wind, fly high... | 2013년 5월 10일 |
처음엔 라이네 선생님이 보여준 코믹스의 에로한 짤 때문에 낮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정작 애니에선 그런 장면은 전혀 안나왔었다는게 함정. 허나, 애니 자체가 상당히 재밌어서 하루만에 25화까지 감상했습니다. 2쿨 작품을 하루만에 다 보는것도 상당히 간만인듯. 작품의 설정이나 연출, 그리고 전개... 나름대로의 반전도 숨어있긴 했습니다만 대부분은 생각했던 부분인듯. 하지만, 그 반전을 풀어나가는 전개가 상당히 맘에 드는 작품이네요. 아직 안본 분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품. 원작 소설도 정식 출판이 되었다고하니 저도 다음에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애니도 괜찮았는데, 원작 소설쪽이 훨씬 재밌다고 하니까요. :D
신세계에서,新世界より (2012)
By 파란 콜라 | 2020년 4월 12일 |
익숙치 않은 내용들로만 가득하다가 그걸 한데 모아서 한번에 저질렀다. 지배계층과 비지배계측, 결국 지배계층의 승리로밖에 끝나지 않음은 현대 사회와 다를바가 없다. 오히려 민주주의라고 계속 외치는 비지배계층의 속절없는 메아리만 남을뿐.
최근 머리에 각인된 여자 성우...
By The Empty House | 2014년 3월 22일 |
바로 타네다 리사... 원래 저는 배우나 성우 이름은 기억에 잘 안 남는 편인데 최근 타네다 리사라는 성우가 뇌리에 남았다. 일단 '신세계에서'에서 연령대별 목소리 연기가 자연스러웠고, 최근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에서 유키나역도 매우 잘 어울린다. 앞으로 타네다 리사가 나오는 작품은 챙겨볼까 생각 중...
[PiFan 2013] 미이케 다카시의 두 사이코패스 (<악의 교전(2012)>, <짚의 방패(2013)>)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8월 17일 |
언젠가부터 영화 속 "연쇄살인범=사이코패스"라는 설정이 주를 이룬다. 사이코패스란, (정의나 범위에 있어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나)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한 형태 혹은 비슷한 양상이나 필요 때문에 구분되기도 하는 정신병리다. 기질적으로 타고난 성향과 후천적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세분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공감 능력이현저하게 떨어지는 이들은 공통으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모든 사이코패스가 연쇄살인범은 아니지만, 사이코패스를"날 때부터 정상이 아닌 사람"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한 덕에 연쇄살인범을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공교롭게도 이번 PiFan에서 영화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사이코패스를 다루고 있었고, 이들의 모습만큼이나 이들을 대하는 태도는 영화마다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