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제왕의 첩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2년 6월 19일 |
까놓고 이야기해서 [방자전]때와 같은 이유로 [후궁: 제왕의 첩]을 보러 갔습니다. 그래도 [번지 점프를 하다]나 [혈의 누]와 같이 좋은 평을 받은 영화를 만든 김대승 감독님의 신작이라서 본다고 할 수 있지만, 정작 제 자신은 두 영화를 제대로 안 봤으니 뭐라 할 말은 없겠군요. 하다못해 이 영화를 보기전에 어느정도 같은 사극 장르인 [혈의 누]정도는 미리 볼 걸 그랬나봅니다. 이런저런 사연때문에 대비의 간섭을 심하게 받게되어 자연스럽게 궁궐밖을 자주 드나들게되는 성원대군은 자주 들리는 심참판의 집에서 심참판의 딸 화원에게 한눈에 반하더군요. 그러한 성원대군의 마음과는 무관하게 화원은 오래전에 화원과 깊은 관계를 맺은 심참판의 식객인 권유와 사랑의 도피를 하게 되고, 사랑의 도피는 실패로 돌아가고
제이슨 본 - 새로운 시작으로서는 꽤 괜찮은 느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28일 |
이 영화도 결국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기다려 왔던 영화이지만, 솔직히 약간은 불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번 영화 이전에 본 시리즈가 약간 문제가 있었던 면이 있었고, 억지로 다시 살려내려 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해서 말입니다. 뭐가 어찌 되었건 원년 멤버가 모인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는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일단 극장에서 보고 판단을 내리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이 정도 되는 영화의 경우에는 굳이 길게 이야기 하면서 소개를 하는 것 보다는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을 것인지를 그냥 바로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하면 제가 블로그를 하는 데에 있어서 최소 분량이라고 이야기 하는
림 오브 더 월드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29일 |
뭐라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난잡한 영화는 오랜만이라서. 처음엔 꼬맹이들이 주인공인데다 외계인 침공이라는 비현실적 요소가 끼어들어오니 이건 전성기 시절 스티븐 스필버그가 엠블린 타이틀 달고 만들었던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인가 싶었다. <기묘한 이야기>도 떠오르고. 근데 어째 이게 진행될수록 산으로 간다. 협찬이라도 받았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디다스로 치장해 패션 쇼를 벌이질 않나, 별 재미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은 팝컬쳐 드립은 난무하고, 허접한 CGI와 더불어 괴상한 설정의 외계인 무리들, 뻔하고 또 뻔한 클리셰 열전에 중간엔 힙합 뮤직비디오도 하나 찍어주신다. 그리고 막판엔 죽은 아빠 혼령 만나 세상을 구하는 것으로 종료.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다. 한마디로 의식의 흐름대로 만든
타셈 싱의 신작 "Self/Less"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3월 11일 |
타셈 싱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별로 기대 되는 감독은 아니기는 합니다. 신들의 전쟁이 제 취향에서 정말 심하게 벗어난 케이스라 말이죠. 암에 걸린 백만장자가 젊은 사람의 몸을 차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