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역사 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의 먹먹함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1월 6일 |
감독;한재림 주연;송강호,이정재,백윤식<연애의 목적>,<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관상>이 영화를 개봉 3일째 되는 날 심야상영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관상;역사 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의 먹먹한 무언가><연애의 목적>,<우아한 세계>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세번쨰 연출작으로써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관상>이 영화를 개봉3일째 되는 날 심야 상영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역사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사람의 씁쓸함과 먹먹함을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변호인 - 바위에 맞선 계란, 노무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2월 20일 |
![변호인 - 바위에 맞선 계란, 노무현](https://img.zoomtrend.com/2013/12/20/b0008277_52b3b9d1344f6.jpg)
※ 본 포스팅은 ‘변호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고 출신의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은 세무 관련 업무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생활을 즐깁니다. 하지만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 분)가 좌익사범으로 몰려 장기간 감금되어 고문당하자 변호인으로 나섭니다. 우석은 자신이 외면했던 군사정권의 인권 유린의 현실에 눈을 뜹니다.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발돋움하게 된 부림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부림 사건은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부산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22명이 반국가단체를 설립해 국가전복음모를 꾸몄다며 구속한 사건입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자막을 통해 ‘실존 인물과 실화에 기초했으나 허구’라며 한 발짝 물러납니다. 주
암살 - 평균도 하고, 의미도 있지만 정작 지루함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6일 |
![암살 - 평균도 하고, 의미도 있지만 정작 지루함이.......](https://img.zoomtrend.com/2015/07/26/d0014374_5599de24cc3c0.jpg)
다시금 신작입니다. 영화제 시즌에 개봉하는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배치가 상당히 복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편 이었으면 했는데, 결국에는 이 영화가 개봉일을 확정 지으면서 영화가 불어나고 말았죠. 결국에는 이 이상 아무리 기대작이 추가가 되어도 저는 더 이상 소화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올해 부천이 그나마 제가 기대하는 영화들이 적기에(?) 소화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인 셈이 되어버렸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 입장에서 요즘 최동훈 감독의 신작들은 약간 애매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거 작품들과는 다르게 너무 가며운 이야기만 하려고 노력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말입니다. 이 작품 역시 비슷하게 해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