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이펙트 3 다시 플레이 중입니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6월 28일 |
(엔딩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글입니다. 그런 내용을 찾아서 오신 분께는 미리 죄송합니다;;;) 목적은 물론 여기서 언급한 새로운 내용을 보기 위해서죠. 고로 기존에 엔딩을 보았던 캐릭터 중, 서버러스 기지로 쳐들어가기 전 세이브 파일을 다시 불러내어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엔딩을 보기 위해 플레이해야 하는 부분이 무척 길군요-_- 게다가 멀티플레이 역시 한참 안했기 때문에 우주 준비도도 다시 50%까지 떨어졌고요.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손을 놓았던 덕분에 전투가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네요;;; 조준도 필요없고 적당히 싱귤레리티와 워프만 쿨타임마다 쏴 주면 되는 어뎁트 클래스인데도 말입니다ㅠㅜ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물론 인터넷에 벌써(!) 떠돌아다니는 엔딩
매스 이펙트 3 익스텐디드 컷.
By 북풍의 땅에서. | 2012년 6월 27일 |
![매스 이펙트 3 익스텐디드 컷.](https://img.zoomtrend.com/2012/06/27/e0060338_4fe9c91ca96ec.jpg)
새로 추가된 엔딩인 '거절' 엔딩. 쉐퍼드가 카탈리스트의 제안을 거절하는 내용입니다. "So be it." 할 떄의 반전이 압권.(...) 배드 엔딩 루트입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 "파괴" 익스텐디드 컷. 쉐퍼드가 리퍼를 통제하는 '통제' 엔딩. 리퍼를 열심히 부려먹는 쉐퍼드가 나옵니다 "융합" 엔딩. 개인적으론 꽤 만족스럽습니다. 한 컷 한 컷이긴 하지만 동료들이 어떻게 됬는지도 보여주고, 그 후 은하계의 향방도 보여줬으니까요. 이제 올해 최악의 게임 후보에선 일단 매스 이펙트 3는 내려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매스 이펙트 3 엔딩 확장판 플레이소감
By Mystic Library | 2012년 6월 28일 |
언제 나오나 시간 따져가면서 (PC는 EST기준으로 가장 늦게 나온다고 포럼에서 불만이 가득했음) 결국 어제 저녁에 열심히 다운받아서 엔딩을 보기 위해 다시 플레이했다. 두 개까지 엔딩 보고 너무 피곤해서 잤다. 오늘 시간되면 나머지 엔딩도 봐야겠다. 전체적인 소감은... 적어도 RGB 삼색 중에 한 가지 선택하고 나서 허무함과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떠돌아다니는 삼색 엔딩을 본 다음에 나머지 엔딩은 해보지도 않았던 오리지널 엔딩 보다는 나아졌다. 나머지 엔딩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까지. 오리지널 엔딩이 근본적으로 바뀐 건 아니고, 그야말로 확장씬이 더 붙어서 좀 성의가 생겨서 볼만한 정도. 셰퍼드가 살아있다는 암시컷이 잠깐 지나간다는 빨간 엔딩(Destruction)을 제일 처음 해봤다. 내 이
올해 했던/하는 게임들 이야기.
By 북풍의 땅에서. | 2012년 8월 10일 |
![올해 했던/하는 게임들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2/08/10/e0060338_5023b26bb91a3.jpg)
1. 와우 정확히 말하면 올해 2월까지 했다가 접고, 5월쯤에 부활의 두루마리를 받아서 사제 만렙 바로 전까지 키우다가 또 접었네요. 기억나는 건 지금까지 간 던전 중 제일 금방 지겨워졌던 용의 영혼 레이드 던전과 5인 던전 정도입니다. 현실크리 때문에 잠시 쉰 적은 있어도 게임이 지겨워서 이렇게 오래 접은 건 처음입니다. 전장도 한계가 있고 용의 영혼은 나중에는 졸면서 해도 클리어 할 정도로 지겨웠으니까요. 판다리아의 안개는 이것저것 재미있는게 많이 추가된다고 들었는데 복귀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크리 문제도 있고 8년 묵은 게임의 한계가 슬슬 보이거든요. 예를 들면 그래픽이라던가... 요건 접기 직전 찍은 제 주술사. 그래도 PC방에 가서라도 사전 월드 이벤트인 테라모어 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