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최고의 전망대 - 알카사바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2월 2일 |
![[알함브라] 최고의 전망대 - 알카사바](https://img.zoomtrend.com/2017/02/02/e0011813_5892da7a033e1.jpg)
헤네랄리페 정원을 구경하고 내려가면 그라나다 파라도르, 호텔 등의 숙소가 보인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 우리가 알함브라 궁전을 빠져나왔나?" 싶어진다. 여기에 파라도르가 있는 줄 알았다면 굳이 하엔까지 가지 않았을텐데... 이 곳에 호텔을 지은 사람은 얼마나 많은 로비를 벌였을까 하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더라. ㅋㅋ 그라나다 파라도르 정문 | 알함브라 안에 있는 호텔 그 호텔들 옆에 산타마리아 교회가 있다. 교회는 중세식으로 지었지만 굉장히 모던한 현대교회이고, 예배당 안에 그림이 여러점 붙어있는데, 옛날 성화들이 아니라 최근작들이다. 그 중에서 케네디를 예수에 비견한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사진 못찍게 되어 있어 사진은 없음)산타 마리아 교회 외부 산타 마리아 교회 예배당 제단 교회 구경을 하고
신전 위의 성당들 2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9년 12월 11일 |
신전 위의 성당들 남미 여행과 성당 여행의 콜라보(...) 시리즈, 쿠스코 편에 이어 리마 편입니다. 프란시스코 피사로(Francisco Pizarro)가 태평양 연안에 리마를 만들기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한 일 중에 하나가, 당시로서는 당연하게도, 새로운 성당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인티 신전과 쿠스코 왕자의 궁전 터에 1535년 착공하여 1538년 소박한 성당이 완공되었지만 도시의 성장 및 팽창과 함께 금새 부족해져 1551년 두 번째 성당을 거쳐 대대적인 공사 끝에 1649년 현재의 세 번째 성당(Basílica Catedral Metropolitana de Lima)이 세워졌습니다. 성당은 르네상스 양식의 기본 위에 바로크나 신고전주의 등이 섞여있는 모양새인데
브런치에서 블로그를 이어서 합니다.
By 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 2020년 11월 24일 |
나는 게을러서 언제쯤 여행기를 어디다 올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언니가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그냥 나도 브런치에다 쓰기로 했다. 우선 존 뮤어 트레일 여행기를 우선적으로 올릴 생각이고, 이게 끝나면 다른 여행기도 올릴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가는 길
By 스노우 씨의 거주지 | 2012년 4월 29일 |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가는 길](https://img.zoomtrend.com/2012/04/29/a0022162_4f9933717f115.jpg)
미국에 있었던 기간은 한달이 넘었지만, 관광간게 아니라서 대부분은 휴스턴의 집 주변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계속 집 근처 공원만 돌아다니다 가긴 그렇고 해서, 주말에 날을 잡고 인근 도시로 1박 2일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목표로 삼은 도시는 샌안토니오(San Antonio). 휴스턴은 19세기 중반에 이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도시라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입니다만, 샌안토니오는 텍사스 내에서는 상당히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거기다가 나름 관광도시이기도 하고, 휴스턴에서 4-5시간이면 갈 수 있기도 해서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휴스턴에 도착한지 2주째 되던 토요일. 마침내 샌안토니오를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도시다보니 도시를 빠져나가는 길도 꽤나 복잡하게 얽혀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