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감상] 뤄양의 사람들 (At the Gates of Loyang, 2009)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6년 12월 14일 |
디자이너 우베 선생의 초기 수확게임 3부작 중 마지막 게임인 뤄양의 사람들 간단감상기입니다. 아그리콜라 - 르아브르 - 뤄양의 사람들 로 이어지는 수확 시리즈 중 뤄양은 앞의 두 게임과는 많이 다릅니다.먼저 난이도가 중급 정도입니다. 아클과 르아가 상급에 압박이 강하지만 뤄양은 그렇지 않습니다. 출시년도로 정리하면 아그리콜라(상급, 압박감 최상) -> 르아브르(상급, 압박감 상) -> 뤄양의 사람들(중급, 압박감 중).위와 같이 되지만 뤄양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디자인되었고 출시만 나중에 했다고 합니다. '아그리콜라' 최고의 보드게임으로 칭송받던 '푸에르토 리코'를 제치고 보드게임긱에서 1위를 차지하던 때를 기억합니다.물론 아콜 플레이는 9년 뒤에나 해 봤지만요. 아콜에서 르아브르
[모임후기] 레지스탕스 2018.09.18 (스프링 랠리, 발레타)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9월 20일 |
(오늘의 사진: 라 다이스 게임) 모일 날짜가 화요일 저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전처럼 자주 참여하기는 힘들 듯 하군요. 그리고 참여하다 해도 새벽 2시까지는 집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한 게임 정도는 못하고 들어올 것 같습니다. 첫 평일 모임이라 간단한 게임들만 플레이 했습니다. 플레이: 아키올로지, 스프링 랠리, 발레타, 라 다이스 게임참석자: Jay, 알브레인, 파페포포, 펑그리얌 1. 아키올로지 한국어판얼마 전 한국어판으로 출시한 아키올로지입니다. 보물 조각을 발굴하고 모아 비싼 가격으로 판매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게임이더군요. 덕분에 궁금해서 저도 뒤늦게 구매를 해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만, 이 게임이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게오스 (GHEOS, 2006)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6년 11월 21일 |
안녕하세요. 펑그리얌입니다.9,10년만에 게임리뷰를 적으려니 떨립니다.들어가기 전에 미리 밝히지만 저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이가 아닙니다.그냥 보드게임이 좋은 것 뿐이며 그 기분을 많을 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을 뿐입니다.용어의 뜻도 잘못 이해해 남발하던 예전 글들을 보면 참 부끄럽습니다. GHEOS (2006) 2~4인용 전략 보드게임 게오스는 Z-MAN에서 2006년에 발매한 보드게임입니다.발매하고 다다 전심님께서 공개하셨던 규칙서로 2,3번 플레이를 했었고 그 당시에 꽤나 감명을 받았던 게임입니다.왜 그 때 리뷰를 안 적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늦게나마 다시 한 번 플레이를 하게 되어 이 기분을 간직하려 합니다. 오래된 게임이라고 보드게임이 아닌 건 아니니 너무 뭐라
[간단감상] 엔데버: 대항해시대 (2018) 2인 플레이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9월 30일 |
(인스타 사진. 해상도 꽝;)어제 3,4인 플레이로 불이 붙은 김에 오늘 오전에 아내와 2인 플레이를 기본 규칙으로 해 보았습니다. 잼나네요. :)침묵의 함대 변형 규칙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인이 하니 60분에 끝납니다. 박스에 표시된 시간이 사기는 아니었군요. ㅋㅋㅋ; 2개 지역을 열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3인 플레이 에서도 1개 지역은 마지막 라운드에나 열었기 때문에 적당해 보입니다.변형 규칙은 고도의 두뇌 플레이가 필요해 보이기 때문에 아내와 한 번 정도 기본 규칙으로 더 해 본 후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 줄 평(?): 심플하고 멋진 명작 게임~! 아몰랑 인원수에 관계없이 적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