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리차드"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7일 |
솔직히 이 영화의 제목을 보고, 예고편의 첫 이미지만 봐서는 이 영화가 대체 무슨 영화일 것인가에 관해서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미리 이야기를 어느 정도 해야 할 것 같은데, 테니스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 윌리엄스 자매와 그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라면 확실히 영화로 나올만한 지점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다 보니, 이 영화가 오히려 기대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영화가 기대되는 측면은 사실 뻔하긴 합니다만 잘 먹히는 것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의 이미지들은 상당히 좋네요.
커런트 워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25일 |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꼭 말하고 넘어가야할 대전제. 일단 이 영화가 제작된 건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17년. 이미 완성되어 당시 토론토 영화제 상영까지 했던 작품이지만 상영 당시의 혹평과 더불어 제작자였던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스캔들까지 대차게 터져나와 개봉일자 못 잡고 표류하다가 적지않은 분량의 재촬영과 재편집 과정을 거쳐 이제서야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 영화가 바로 이 <커런트 워> 되시겠다. 토론토 영화제 상영 버전을 본 적이 없기에 그냥 최종본인 이 개봉판대로만 말하면, 재촬영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편이긴 하다. 중간마다 편집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존재하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 역시 부드럽지 않다. 에디슨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든가 웨
"스타워즈 에피소드 9"가 점점 알 수 없는 곳으로 가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22일 |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새로운 작품으로서의 에너지 라기 보다는 과거를 일단 돌아보고, 이를 제대로 다시 한 번 정리한 느낌에 더 가까운 상황이라고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상황으로 인해서 그래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말 할 수 있게 되었죠. 새로운 시도는 로그 원에서 제대로 해줬고 말입니다. 그래서 에피소드 8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 역시 어느 정도 드네요. 그런데, 에피소드 9의 감독이었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떨려나갔습니다. 하차 정도로 알려져 있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해고라는 결론이 났죠. 그리고 그 자리는 다시 쌍제이가 꿰찼습니다. 현재 도는 이야기로는 총제작자인 캐슬린 캐네디와 충돌은 심한데, 감독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