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프레이 포 데스 (Pray for Death.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27일 |
1996년에 ‘Light Shock Software’에서 개발, ‘Virgin Interactive Entertainment’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스팀용으로도 발매됐다. 내용은 지옥에서 사신 ‘데스’가 수확한 영혼들이 악마 ‘루시퍼’가 후원하는 격투 토너먼트에 참가해 우승 상금인 부활을 노리고 서로 맞붙어 싸우는 이야기다. 개발사인 ‘라이트 쇼크 소프트웨어’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아미가용 대전 액션 게임인 ‘파이틴 스피릿츠(1996)’를 개발한 곳이라서 이전에 한 번 대전 액션 게임을 만든 경험이 있는 곳이다. (다만, 1994년에 설립된 개발사인데 1996년에 게임 3개를 출시하고 사라졌다) 파이틴 스피릿츠의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이 용호의 권/아랑전설
[MAME] 배틀크라이 (バトルクライ.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4월 14일 |
1991년에 ‘ホームデータ(홈 데이타)’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격투가 ‘맥’이 배틀 토너먼트에 참가해 6명의 강자를 쓰러트리고 미국 격투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이야기다. 제작사인 ‘홈 데이타’는 이름만 들으면 생소한 곳인데. 1983년에 일본 코베에서 설립된 게임 회사로 80년대 때 오락실용 마작 게임을 주로 만들었다가, 1993년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회사 이름을 ‘마법주식회사(魔法株式会社)’로 바꾸었다. PC 쪽으로는 쇼기 장르의 게임을 주로 만들고, SNK의 ‘아랑전설’, ‘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 등의 일본 PC판(X68000) 이식을 맡기도 했고, 가정용 콘솔로는 야구 게임인 ‘갑자원(甲子 園)’ 시리즈를 1989년부터
여자 컬링 준결승전을 봤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8년 2월 23일 |
![여자 컬링 준결승전을 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2/23/a0001544_5a90309ce7010.jpg)
여자 컬링 준결승전을 봤습니다. 사실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TV에 보이기에 잠깐 쉬려고 봤다가 2시간이 훅 지났네요. 컬링이 이렇게 긴 경기인줄 몰랐습니다. 마지막엔 일어나 동생이랑 하이 파이브 하며 이겼다! 라고 외치기까지. 월드컵 국대 경기도 아니었는데요... 와, 진짜 심장이 졸깃하더군요. 지난 소치 올림픽때도 봤던 것 같은데, 그땐 신기한 운동이다-하다가, 이번엔 여러번 터져나오는 신기한(?) 샷에 탄성도 지르고, 모르는 건 동생에게 규칙 물어가면서 봤네요. 다행히 이겼습니다. 10라운드 마지막 샷이 진짜 아슬아슬하게 멀어진 바람에, 졌다면 우리 안경선배님 마음에 상처가 크게 남을 것 같아 조금 걱정했었다는. 뭐 팬들이 건담과 레고를 한무더기 사다가 줬을지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