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무나무'가 있는 대만 타이동 시골 논풍경
By 차이컬쳐 | 2018년 9월 18일 |
대만 타이동의 '금성무나무' 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타이동여행 광고에 보면 항상 단골로 나오는 풍경이 바로 여기와 열기구 풍경인데요. 영화배우 금성무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한자는 金城武 이고 여러 영화에 나왔었지만, 중경삼림 이라는 영화에서 파인애플캔 먹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요즘에는 중년이 되어서 당시의 느낌은 없더군요.금성무가 이 나무 아래에서 녹차광고를 했는데, 당시의 소품이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이 나무가 태풍에 한 번 쓰러져서 다시 세운거라고 하는데요. 제가 대만에 거주할 때 있었던 일이라 얼핏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탁트인 풍경에 푸른하늘, 초록의 넓은 벼들을 바라보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 곳엔 차량을 통제하고 있고 마을 입구에서 자전거, 사륜자전거, 전기자전거
태국의 호숫가 카페, 한국의 호숫가 카페
By 차이컬쳐 | 2022년 2월 17일 |
며칠전 한국의 거래처를 방문하는 길에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을 하는 바람에 근처 호숫가 카페를 가 보았습니다. 중부의 시골 지역이라 국도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내리는 눈을 보고 있는데 안 쪽 지역에 카페가 있다고 표지판이 하나 있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정도 컴퓨터 켜서 이메일도 좀 보고 하려고 카페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 눈이 꽤 내렸는데 위의 사진에는 눈이 전혀 찍히지도 않았고, 하늘도 푸르네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 했던 호수가 하나 있는데 풍경이 좋더군요.일반 주택을 개조한 듯한 카페에서 바라보는 눈내리는 호수의 풍경이 아주 멋지더군요. 더군다나 주인분이 중장년의 백발을 뒤로 묶은 상태로 앞치마를 한... 그러면서 커피를 내리면서 카페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허밍으로 따라 하시고 계
금빛위주의 태국사원속에서 흰색의 렁쿤사원(백색사원)
By 차이컬쳐 | 2022년 10월 21일 |
태국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가끔 소개를 해 주는 치앙라이의 백색사원 입니다. 늘 그렇듯이 가보지 않은 곳을 TV로 보고 있으면 ''언젠가 저 곳에 가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죠. 여기도 그런 곳 중 하나였습니다. 본건물과 주변건물들 모두 하얀색인데요. 금빛위주의 태국사원들 사이에서 하얀색으로만 되어 있어 좀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규모도 조금 있고, 복잡한 조각들이 사진처럼 보이지만 사실 태국에서 저 정도 규모의 건물과 조각상들은 집주변에서도 찾아 볼 수 있거든요.이날 오전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저렇게 구름이 많이 낀 날씨여서 덥지 않아 좋았습니다. 햇살이 뜨거운 날에 사원을 가면 맨발로 땅바닥 걷는 것도 곤욕이거든요.규모도 크고 주변 정원도 잘 정리가 되
가성비 좋은 대만의 철판요리
By 차이컬쳐 | 2020년 3월 31일 |
대만에는 이런저런 철판요리 식당이 많은데요. 한국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만에 살 땐 주기적으로 철판요리 식당을 갔었습니다. 태국에 오고나서도 대만에 휴가가면 꼭 한 번씩은 철판요리 식당을 갔었는데요. 여기 이 식당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체인점인데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맛도 내용물도 훌륭합니다. 제가 대만을 처음 방문했을때가 아마 2007년 전후로 에이전트 방문출장 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중국본토쪽하고만 업무를 해서 대만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생소했었죠. 물론 주위에 대만으로 유학을 간 사람들이 많아서 막연히 이야기만 들었었지 그 당시 방문은 처음이었거든요. 그 당시 에이전트 사장님이 저를 데리고 사무실 근처 고급 철판요리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었는데요.그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