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녀 (1996)
By *.txt | 2013년 3월 18일 |
![메타녀 (1996)](https://img.zoomtrend.com/2013/03/18/d0018680_514661e16b039.jpg)
[클릭하면 커짐] 어릴 적에 해보고 문화컬쳐를 느꼈던 물건. 영걸전 여고생 스킨 버전이라 보면 통하려나. 이 바닥이 그렇듯 신경 쓰면 지는 거고 즐기는 데 집중한다면 메시지도 있고 몰입도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흔한 맵이동. 누굴 죽이고 살리느냐, 어느 지점에 도달하느냐 등 진행방향에 따라 다양한 서브 이벤트/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경험치-레벨과는 별도로 TEP이라는 점수를 쌓아 특기를 습득하고, 전투를 진행하면서 숙련도를 쌓으면 해당 테크의 스킬들이 개방되는 방식입니다. 특기는 13(+a)종류의 공통특기와 각 캐릭터 고유의 전용특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취향대로 구성해볼 수 있죠. 공격/영격 시 따로 등장하는 화면. 의외로 실시간이라 저 안에서도 마우스 조작에 따라 특수효과를 내는 스킬도 존재합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By Ура! | 2021년 4월 15일 |
プリンセスメーカー (1991 PC-98/DOS)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더 유명한 가이낙스도 용돈을 벌기 위해 부업을 뛰던 시절이 있었고 한때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게임사에 길이남을 업적을 남기기까지 했는데, 물론 육성시뮬레이션 장르를 개척한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다. 그런데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플레이 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넘어가자. 처음엔 스팀에서 판매중인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으로 플레이하려 했는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무사수행에 들어가자마자 계속 게임이 크래쉬되는 현상이 발생해 도저히 플레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CFK 똑바로 좀 해 줘요. 그래서 한국 정발된 도스판이나 일본 PC-98판 등을 에뮬레이터로 건드려 보다가 뭔가 눈에 들어왔다.
간만에 질렀습니다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4월 19일 |
![간만에 질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4/19/d0011904_51710a91e5859.jpg)
근 한달정도 지름을 절제하고 휴덕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제버릇 개 못준다고,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사보텐 스토어가 당장 잔탄 없을때 지르기도 좋고 배송비가 저렴한 편이라 매번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단 한가지 단점은 배송기간 이 제법 긴 편이라는 거... 무지무지하게 빠르면 일주일, 보통은 2주, 늦으면 3주를 돌파할 때도... 어쨌든 오늘 매장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날아와 받으러 갔다왔습니다. 사보텐 스토어가 사당역으로 이전하면서 많은 분들이 더 가까워 졌다면서 기뻐하신 듯 합니다만 부천에 거주하는 제겐 거리가 2 배는 더 멀어져 버렸네요. 거기다 갓뎀 1, 2호선... 앉을 자리가 없어...!! 사당까지 낑낑대며 걸어갔습니다만 그래도 물건을 받고 나니 기분이 순식간에 업되
[PC98] 드래곤 마스터 실크2
By 카페 타나나리브 | 2013년 3월 26일 |
![[PC98] 드래곤 마스터 실크2](https://img.zoomtrend.com/2013/03/26/d0011904_51505d3fd78e1.jpg)
제작사 : 기믹 하우스 장르 : 던전RPG 투철한 캐릭터성과 괜춘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던전 RPG 입니다. 악덕(?) 마스터인 실크(가운데 가장 존재감 떨어지는 아해)와 그녀의 수족처럼 혹사당하는 정령룡들(주변의 쭉빵한 아가씨들) 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상당히 미묘한 등급인 R등급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이건 뭐 야하지도 않고 건전하지도 않은 그런 껄쩍지근한 수위... 제가 참 싫어하는 등급입니다. 아예 확 야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