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래된) 미래와의 전쟁,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By FLOW | 2017년 12월 16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01 포스트 '해리 포터' 시대에 전하는 디즈니 버전의 <스타워즈>의 두번째 시퀄 이야기. 사이코패스에게 좋은 이유를 찾으려는 또다른 <세 번째살인>과 같은 영화. 왜 아이는 부모를 죽이고 싶은 것일까. 또다른 <케빈에 대하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스타워즈>의 시퀄이지만 <루퍼>의 시퀄이기도 하다. <루퍼>를 기억해야 한다. 결국 라이언 존슨의 영화다. 얼마나 대담한 시도인지 그러니까 이전 <스타워즈>와 이질적이면서 더 용감한 시도였다. Interlude #01 오늘 본 영화들의 이 어수선한 기시감이란. 21세기 상업영화들은 갈 길이 너무 너무 멀다. (말하지 않겠지만) 단 사적인 나의 일들과
[170224] 네코닌 엑스하트(猫忍えくすはーと) 단평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7년 3월 11일 |
★ 네코닌 엑스하트(猫忍えくすはーと) 단평 ☆ 이 작품에 대하여 ♣ 원화 : 타카노 유키[鷹乃ゆき(たかのゆき)] ♣ SD원화 : 타카노 유키[鷹乃ゆき(たかのゆき)] ♣ 시나리오 : 오우미야 유우(近江谷宥) ♣ 음악 : ?? ♣ 장르 : ADV ♣ 참여 성우 : 아지 산마(あじ秋刀魚) - 후우마 타마 역 코토리 유카(小鳥居夕花) - 후우마 유라 역 타치바나 마오(橘まお) - 나치 역 우에다 아카네(上田朱音) - 스즈키 아야 역 ☆ 작품에 대한 평가자의 한 마디 : "대놓고 노린 동물귀 모에와 닌자배틀의 저가형 캐러게" "이젠 메이저 회사조차 자금회수를 위해 저가형으로 갈아타는 슬픈 시대의 산물" -----
안녕, 원더걸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2월 2일 |
설을 코앞에 두고 많은 사람이 며칠간의 연휴에 진입할 무렵 네 여성은 무기한 안식에 들어갔다. 원더걸스가 공식적으로 해체 소식을 전한 것이다. 연초부터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이런저런 말이 나왔으나 유빈, 혜림만 JYP 엔터테인먼트에 머물기로 하면서 그룹으로서는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제 원더걸스는 가고 원더걸스였던 이들만 남았다. 2월이면 데뷔 10주년을 맞지만 그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해서 해체 소식이 더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다수의 걸 그룹이 이른바 "7년 차 징크스"(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전속계약서에 의거해 가수들의 최장 계약 기간은 7년으로 한정된다.)를 극복하지 못하고 흩어지는 상황에서 그 이상의 세월을 함께했다는 것만도 대단하다. 짧지 않은 세월을 지나오면서 원더걸스는 가요계에 자신들의
[라라랜드] 8비트 버전 리메이크(La La Land - 8-Bit Cinema)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4월 9일 |
이런 리메이크까지 나올 줄이야~!! 어떤 훌륭하신 분이 [라라랜드]를 8비트 오락 버전으로 만들었다. 주인공들 얼굴이 많이 비슷하다. (그런데 존 레전드는 이상해;;) 배경음악도 옛 시절 생각이 나는 친숙한 사운드를 낸다. 그러면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멜로디를 잘 옮겼다. 게임 밸리에 올려야 할 것 같지만 어쨌든 영화니까 영화 밸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