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 인연이라는 아쉬움, 전생이라는 기대감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4년 3월 9일 | 영화
버티고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4일 |
고층 빌딩 속 회사 생활이라는 갑갑한 현실에서 고소공포증과 현기증에 시달리는 여자. 그리고 우연히 그 여자와 조우하게된 고층 빌딩 외벽 청소부 남자. 여기에 제목이 '버티고'.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란 점에서 사소한 불만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설정에 잘 지은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설정은 현실적이면서 운명적이고, 제목은 다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잘 기획된 영화라는 거지. 근데 시발 설정과 제목만 좋으면 뭐하냐고. 영화는 결국 밑도 끝도 없이 슬픈 일기장 같다. 끝없는 자기연민의 늪 같은 영화. 얼마 전에 <벌새>를 보곤 비슷한 감상을 남겼었지. 테크닉과 스타일이 뻔한데, 거기에 내용을 작가의 회한만으로 꾹꾹 눌러담아
유태오 넷플릭스 미드 더 리크루트 시즌2 출연 노아 센티네오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3년 12월 21일 |
[춘천] 소양호 유람선타고 출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0월 7일 |
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로 가는데 선장석에서 인증샷도 찍기도~ 빛이 일렁일렁~ 선장님 착석~ 사람들도 신나하니~ 풍경들도 잔잔하니 좋았네요~ 소양호 수량이 많아서 좋았던~ 블링블링~ 이야기를 드어보니 소양호에 물이 많을 때만 제일 가까운 선착장에 배를 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수량이 적을 때는 멀리 대서 더 걸어야 한다고~ 이제 청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