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프롤로그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10월 10일 |
본격 몽골여행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체적인 스케치. 몽골은 크게 홉스골 지역과 고비 사막 지역으로 나뉜다. 그 외에도 서몽골이나 내몽골 등 워낙 넓은 땅이라 가볼 곳이 여러 곳이지만, 한국 여행객들은 주로 홉스골이나 고비 사막으로 간다. 홉스골은 바이칼 호수만큼이나 넓은 호수 지역이고, 고비사막은 사막 지역.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홉스골은 북쪽, 고비사막은 남쪽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우리는 고비사막을 택했다.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 않고, 네비게이션에도 길 대신 너른 평원과 동서남북만 표시되기 때문에 처음 가는 사람이 혼자 버스를 타거나 차를 몰고 가긴 어려운 곳이다. 그래서 몽골 현지 여행사를 끼고, 그 여행사에서 운전기사와 가이드를 붙여줘서 4박5일 혹은 6박7일 정도로 루트를 짜서
안동 하회 마을 방문기 여행 완벽 가이드
By 군사전문가의 군사 전문 블로그 | 2013년 8월 18일 |
![안동 하회 마을 방문기 여행 완벽 가이드](https://img.zoomtrend.com/2013/08/18/e0346560_520fbb312cf58.jpg)
드디어 전통과 문화가 숨쉬고 있는 안동 하회마을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기차를 타고 힘들게 달려서 도착한 안동역 안동역에서 내려서 맞은편 도로를 건너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나오는데 이렇게 버스 정거장에 버스들이 서 있습니다. 이중에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잘 찾아 봐야 됩니다. 우리를 안동하회마을로 안내할 안동버스 입니다.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어서, 자칫하면 한참을 기다릴수 있으니 스케쥴을 잘 알아둡시다. 버스를 타면 반드시 안동버스 기사한테 승차권을 받아야 합니다. 이게 있어야만, 중간에 갈아타는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버스를 공짜로 탈수가 있으니깐 받아둡시다. 드디어 하회마을로 들어가기 전에 버스를 갈아타는곳에 도착 했습니다. 여기서
리스본 숙소 _ 드림 시아두 아파트(Dream Chiado Apartment)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3월 3일 |
![리스본 숙소 _ 드림 시아두 아파트(Dream Chiado Apartment)](https://img.zoomtrend.com/2017/03/03/e0011813_58b8cc3ece428.jpg)
리스본 바이샤 시아두 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드림시아두 아파트는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다. 예약할 당시에도 리스본 숙소들 중 평점이 가장 높았지만, 파란색 벽지와 하늘색 페인트로 칠해진 내부 사진을 보고 '이건 사진이 잘 나오는 색 아닌가? 실제로 보면 별로겠군' 기대를 낮추고 갔다. 그런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달까? 하여튼 깔끔하고 매우 마음에 드는 방이었다.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캡슐커피를 4개씩 채워줬다. 2층엔가 사무실이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그곳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락할 일은 없었음.) 체크아웃할 때는 열쇠 방에다 놓고 그냥 나가면 된다. 사람과 한번도 안부딪쳤지만 불편하지 않게 모든 걸 정리해놓은 그런 숙소였다. 평점이 괜히 높은 게 아니었다. 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에서 1분, 바이
터키숙소3 _ 이스탄불 패밀리 아파트먼트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5년 8월 3일 |
![터키숙소3 _ 이스탄불 패밀리 아파트먼트](https://img.zoomtrend.com/2015/08/03/e0011813_55bf07673f57e.jpg)
이스탄불에선 숙소 찾아 삼만리를 했다. 파묵칼레와 카파도키아에선 픽업서비스를 신청해서 차들이 호텔까지 데려다주었지만, 이스탄불에선 우리가 전철을 타고 찾아가기로 했다. 우리 숙소는 트램 베야지트(Beyazit)역에서 걸어갈 수 있다. 참고로 베야지트 역은 그랜드 바자르, 이스탄불 대학교가 있는 곳이다. 터키의 트램들은 다 높은 곳에 있다. 꼭 산맥을 따라 트램 철로를 놓고 역을 만든 것 같다. 그래서 역에서 내리면 북쪽이든 남쪽이든 내리막으로 내려가야 한다. 내려갈 때는 좋지만, 트램을 타러 올라올 때는 오르막을 헉헉대며 올라와야 한다. 우리는 베야지트 역에 내려 캐리어를 끌고 숙소쪽으로 진격했다. 울퉁불퉁한 까만 돌이 깔린 보도에서 캐리어는 자꾸 삐걱거리며 튀었고, 좀 덜 울퉁불퉁한 쪽으로 가려니 보도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