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2월 17일 |
평범한 인물이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긴다는 이야기는 지금에 와서는 그리 새롭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흥미를 갖게 할 소재는 되었습니다... 이 작품도 그런 연유로 보게 되었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고 본 결과물은, 감상 전에 품었던 흥미가 무색해져버린 것이었습니다... 갖가지 뉴스 보도들을 동시에 쏟아내며 다소 어수선한 인트로를 띄우고 시작된 이 작품은 유력 대선후보 암살 누명을 쓰게 된 주인공 건우(강동원)가 쫓기는 내용을 따라 이야기가 흘러갔는데 가면 갈수록 제 예상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인물관계, 그림자 속에 도사리는 음모들, 여론조작 등 갖은 떡밥들을 던지면서 진행된 이야기는 결말부에 어떻게 매듭지을지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검사외전> 진중함과 코믹의 환상 콜라보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2월 4일 |
철새 도래지를 개발하려는 업자와 이를 막으려는 환경단체 간의 갈등은 첨예하다. 개발업자는 여론을 자신들에게 우호적으로 반전시키기 위해 용역을 동원, 환경단체가 벌이고 있는 시위에 투입시켜 부러 폭력 상황을 조장한다. 이 과정에서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 한 명이 용역들에게 맞아 사경을 헤매게 된다. 당시 폭력행위에 가담했던 용역 중 한 명이 잡혀들었고, 그는 열혈검사 변재욱(황정민)에게 할당된다. 변 검사는 피의자 신문 과정에서 폭력 행위를 일삼는 등 지나칠 정도의 열성을 보여온 탓에 수차례 물의를 일으킨 전력이 있다. 이러한 과거가 그에겐 족쇄로 작용한다. 다소 과격하다 싶을 만큼 피의자들을 험하게 다루던 그에게 그의 상사인 차장검사 우종길(이성민)은 이번 사건에서 손을 떼고 변 검사의 동기인 양민우(박성
스무번째 리뷰 -영화 인랑(2018)의 3분리뷰! (스포일러 주의!)
By 무력개입공간 | 2018년 7월 27일 |
여러분 안녕하세요. 잉그램입니다.오늘 소개할 작품은 영화 인랑입니다.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리뷰이므로 영화를 보신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재밌게 봐주셨으면 구독과 추천 부탁드립니다.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강동원의 신작, "골든슬럼버"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27일 |
강동원은 참으로 묘한 배우입니다. 배우로서 슬슬 연기는 잘 하고 있기는 한데, 이런 저런 이름이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배우로서는 이제 슬슬 걱정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외적인 부분들이 미묘한 상황들이 좀 있는 것이 사실이죠. 물론 제가 영화를 보는 특성상 외적인 면 보다는 내적인 면에 더 집중하는 면들 가져가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좀 미묘하기는 해서 말이죠. 그래도 이미지는 멋지게 나오긴 하네요.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