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라] 정상훈 레시피, 트러플 양송이로 업그레이드 된 '트러플 양송이 짜장라면'
By 과천애문화 | 2022년 4월 11일 |
[편스토랑] 박솔미 레시피, 대파로 샐러드를? 금손 솔미의 '대파 샐러드'
By 과천애문화 | 2022년 5월 15일 |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그리고 운동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과 휴식이 우선
By [광교 2층 PT] 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 2024년 4월 11일 |
몽골 자유여행 (12) 울란바토르 재즈클럽 UB JAZZ CLUB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12월 18일 |
1.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호스텔을 나와 방황하다가 한 한식집에 들어갔다. 여기서 또 내 저주받은 능력인 '맛없는 식당을 고르는 능력'과 '맛있는 식당에 들어가도 잘못된 메뉴를 선택하는 능력'이 발휘되어, 정말 맛없는 밥을 먹었다. 메뉴는 순두부 찌개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맛이 오묘하게 이상했다. 음, 완전 상한 건 아니고 상하기 직전의 맛이라고 할까... 처음에는 조리 방법의 차이일까 고민하며 먹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아무래도 그냥 유통기한 지난 순두부를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1/3 정도만 먹고 나왔다. 카운터에 가서 일단 계산을 마치고, 종업원에게 여기 한국인이 있냐고 물었다. 종업원은 짧은 한국어로 우리는 모두 몽골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어쩔까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