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과 타락에 대한 공포, [배스킨]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5월 19일 |
![성욕과 타락에 대한 공포, [배스킨]](https://img.zoomtrend.com/2017/05/19/b0116870_591e99d4ce0bf.jpg)
한 아이가 방 너머에서 성교를 하는 부모의 소리를 듣고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경찰들이 스포츠 내기와 자신이 겪은 일에 관해 음담패설을 하며 시작합니다. 경찰이 시민에게 시비를 거는 것만 봐도 이 경찰들이 올바른 경찰이 아님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 경찰들은 경찰서로 돌아가는 도중에 어떠한 사고를 겪고 가까운 도시를 찾으려고 해멥니다. 그러던 중, 소문으로만 듣던 폐 경찰서를 찾아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고 공격적인 컬트족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배스킨은 스토리를 제외하면 타락한 듯한 경찰들을 보여주고, 수상한 징조를 보이다가, 일련의 탐색씬이 진행되다가, 강렬한 지옥도를 보여주고 끝나는 영화로 보입니다. 영화속에서 오마주들을 발견할 수 있는
불가사리 시즌1 트레일러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29일 |
![불가사리 시즌1 트레일러](https://img.zoomtrend.com/2018/05/29/b0116870_5b0cba5a5527e.jpg)
2003년 작 아닙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케빈 베이컨이 돌아왔습니다. 이후 올라간 케빈 베이컨의 몸값 땜에 2편에서 안 나오고, 이후 불가사리 시리즈는 버트 검머 연대기라고 불릴 정도로 마이클 그로스가 캐리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그가 돌아왔습니다. 그의 연기력 땜에 B급 영화가 순식간에 A급을 오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덤이고요 (...) 장르물로서의 재미는 모르겠는 게, 일단 이번 작품은 드라마 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썼던 [애쉬vs이블데드 시즌3]처럼 호러물 테이스트를 강화시켜 다시 돌아온 듯 하지만, 기대는 별로 안 됩니다. [불가사리] 1편이 가지고 있던 것은 어깨 힘 빡주고 가는 게 아니었으니까요. 그렇다고 B급 요소 남발해서 막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묘하게 느슨하게 가
비일본산 해외 노벨 게임 소개&평가 19 <퍼셉션스 오브 더 데드(Perceptions of the Dead)>
By 지긋이 밖을 바라보는, 아직은 무른 어둠 | 2018년 10월 31일 |
1. 게임 정보 - 제목 : 퍼셉션스 오브 더 데드(Perceptions of the Dead) - 발매일 : 2017.11. 1. (스팀 출시 기준) - 제작사 : Ithaqua Labs(http://ithaqualabs.com/home/) - 배급사 : 상동 - 장르 : 비주얼 노벨, 호러, 코미디 - 대상 연령 : 전연령 - 보이스 여부 : 풀 보이스 - 유/무료 : 무료 - 언어 : 영어 - 기타 : 스팀 상점(http://store.steampowered.com/app/745760/) ※ 이 글에서 사용되는 이미지 중 따로 출처를 표기하지 않은 이미지의 저작권
램 - 그 어디에도 들어가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존재를 둘러싼 기괴한 불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0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보려고 마음을 계속 먹고 있던 작품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했던 작품이었던 데다가, 그 동안 공개했었던 정보만 가지고는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지에 관해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작품중 하나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래서 궁금한게 너무 커서 좀 불안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밝혀진게 너무 없으니 말이죠. 그나마 제작사가 이런 영화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망하게 두는 곳은 아니라는 곳이라서 그냥 믿고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발디마르 요한손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는 사실 외에는 정말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감독입니다. 사실 실질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