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 Korea 20170521 Intent의 중요성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5월 22일 |
어젠 전 못나갔습니다. 영상 편집하면서 느낀 점도 그렇고 검술 하시는 분들께도 공통적으로 좋은 조언이 있다면 대련에서는 항상 Intent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ARMA에서는 항상 "Intent"를 강조하죠. 즉 상대를 제대로 격살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공격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런 것들이 크고 시원시원하고 빠른 공격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다고 뭐 아프게 때리고 그러라는 건 아닌데, 다만 진검으로 싸워 이기려면 마땅히 큰 궤적으로 휘두르지 않으면 위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연습에서 컨트롤을 하더라도 항상 크고 강한 궤적으로 쳐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속도도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다보면 이게 닿은게 느껴지기만 하면 일단 인정하는데다 서로 하다보면 같이 느릿느릿 하게
레제니 숏피더 개선작업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7월 22일 |
![레제니 숏피더 개선작업](https://img.zoomtrend.com/2017/07/22/c0063102_597344cfd3fd8.jpg)
에서 리뷰했던 레제니 숏 피더의 개선을 완료했습니다. 개선점은 큰 건 없고 기존의 96.5cm의 칼날을 약간 줄여보고자 한 것입니다. 너무 길다보니 휘둘렀을 때 작업장 천장 공구리를 파내면서 뜯어버리고 가방에도 꽉 끼는데다가 너무 길어서 살짝 미묘하게 컨트롤이 안좋은 점을 개선해보고자 한 것이죠. 거기다가 제 기준으로 지나치게 긴 피더는 진검과 괴리가 심해진다는 생각에 날길이 95cm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이유였습니다. 유물 자체야 날길이 104cm짜리도 있지만 그건 도장 검술에서나 쓰는 거죠. 작업은 어렵지 않게 성공했습니다. 그라인더로 팁 중간부분을 잘라내고 부탄가스토치 2개로 교차시켜 달궈서 망치로 쳐서 다시 접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산소토치가 있었으면 껌씹으면서
고전검술훈련 20180211 D3O장갑의 단점, DDP요가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2월 12일 |
D3O재질을 사용한 산업용 장갑은 방어력 자체는 좋으나 겨울에는 꽤나 딱딱해지고 그래서 그립력을 약화시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검을 쥐려면 힘을 많이 줘야 하다 보니 손에 힘이 풀리면 칼을 놓치게 될 때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힘이 들어가 경직이 생기고 기술이 단순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영상에선 딱히 그런 점이 안 보이긴 하지만요. 또 자주 신축되는 부위는 찢어지는 것도 큰 단점입니다. Crudehands SMARTSKIN D3O™ GLOVES는 패드가 두껍고 넓어서 방어력이 뛰어나지만 찢어지는 문제가 있고, Clutch Gear® Hi-Viz D3O Gloves 는 찢어지는 문제는 아직까지는 없으나 크루드핸즈 제품에 비해 패드가 단단해서 충격이 보다 안으로 들어오는
ARMA2 에디터 재미있네요.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3년 5월 12일 |
![ARMA2 에디터 재미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3/05/12/d0045194_518f2c1fddf6f.jpg)
쉽고 간편하고 재미있다고 해서 과연 어느정도인가 했더니 진짜로 몇번 클릭만 해주면 제가 원하는 전장과 상황이 완성이 되네요.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중대급 이상의 병력도 지휘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건 또 그거대로 배울 것이 있을테니[...] 보병 전투부터 기갑 전투까지 이것 저것 실험해보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작중에 등장하는 타키스탄(Takistan)반군이 거점에서 얼마 안남은 T-55를 박박 긁어모아서 정부군의 T-72 중대를 정면 힘싸움으로 격파하기 위해 공세를 건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만들어본 미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