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오브 킬링>에 반대한다!
By unmaking of the world | 2014년 11월 5일 |
얼마 전 거의 마지막으로 <액트 오브 킬링>을 극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보지 못했다. 좋은 핑계가 생기기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 영화와 대면할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영화를 본 친구에게 그가 '본 것'에 대해 전해 들으며, 나는 앞으로도 이 영화를 보지 않을 것이며 그것이 이 영화에 대해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윤리적인 몸짓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텍스트 비판을 하려면 일단 먼저 텍스트를 봐야한다는 말은 늘 맞는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영화가 실재의 자리를 꿰어 차 버렸다는 것이다. <액트 오브 킬링>을 본 관객들은 모두 이 영화에 완전히 압도된 듯해 보인다. 가해자들의 분열과 행위성, 그 잔혹하고 끔찍한 순간을 목
발리 격리 5일 하면 여행 가능. 근데 현실적으로는 준비안된것 같음
By 너구리 가족의 땅굴 밖 여행 | 2021년 10월 23일 |
#2 실수연발 끝에 인도네시아 발리 도착
By 루나의 아름다운 날들 Enjoy the moments | 2012년 10월 7일 |
3:00PM 발리행 비행기 안. 또 대단한 실수를 한가지. 비자료로 내야 할 USD를 체크인 시킨 백팩에 넣어두었는데입국 심사대에서.. 어떻게 하지? ? T_T 옆 사람한테 빌려야겠다 Damn!! 11:00pm 비내리는 발리. 입국 심사대 앞에서 바둥바둥 거리다가 결국 혼자 나오는 미국인 한 명을 붙잡고 사정사정 한다. 내가 불쌍했는지 선뜻 빌려준다. 호주와 가까운 나라라 그런지 호주의 환율이 더 좋다. 호주 캐쉬도 좀 가지고 올 걸.. 공항에서 인출을 하는데 안된다. 돈이 안들어 와 있다. No wonders... 주말이 끼어 있던거다. 물가도 하나도 모르겠고 공항에서 그나마 있는 USD로 환전도 거지같이 했다. 뽀삐스 갱에서 택시를 타고 내려 어두 컴컴해 보이지도 않는 거리를 찾아 헤
인도네시아 이야기-한국인 걸리버
By muchi | 2012년 7월 9일 |
인도네시아 친구들은 참 작다......... 정말 여자인 내가 품에 안으면 쏙 들어올 정도로 작은 친구들이 많다... 나는 170cm 이다. 정확히는 169.8cm..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것에 불만을 가지듯이 나는 내 키가 싫다ㅏㅏㅏㅏㅏㅏ 나도 아담하게 보호본능 일으키며 쏙...들어가고 싶지만 한국에서도 작은 키가 아니였던 나는 인도네시아에서 걸리버가 되었다......... 요렇게 나보다 훌쩍 큰 친구는 정말... 드물고... (관광학과 반장 Enggar ) 드물 뿐더러 나보다 말랐음........... 나에게 넌 훈남 이였어 ☆ 나를 작아보이게 만들다니 ... 보통은 요렇게 내 품에 쏙 들어온다... 정말 쏘옥... 내가 고개를 갸우뚱 했을때조차, 머리통 하나가 차이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