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V 대전 리포트같은 무언가

31337|2017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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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V 대전 리포트같은 무언가

cbREV 대전 리포트같은 무언가

31337|2017년 1월 28일

0. 일개 유저의 발언력이란건 그냥 없는거다. 쪽수가 적다면 더욱 그렇고. 항상 숙지해야할 자세였건만 평정심이란게 쉽게 유지되는 건 아니다. 1. 크로스비츠가 입고되었단 소식을 듣자마자, 대전으로 가는차편을 예매 한 것은 그리 어려운 결심은 아니었다. (표면상으론) 구체적인 일정도 계획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여서 리스크를 다소 안고있었던데다가, 과거 부천 로케테에 비해선 꽤나 먼 길을 가야만 했지만, 국외로 나가는 것보단 훨씬 낫고, 조금이나마 행동을 보이는것이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것이라 믿었으니까. 그러나 이동중에 확인한 정보통은 혼선을 넘어 혼돈이었다. 기기는 어째서 대전에 들어간건지, 일정은 어떻게 되고 게임버전은 어떻게 되는지, 심지어 네트워크 연결여부조차도 불확실했던 상황. 정보를 알아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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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의 종료 선언

Studio F×F|2018년 4월 16일

배신자 부숴야 한다. 그거야 어쨌든 드디어라고 하면 드디어라고 할지, 크로스비츠 브랜드의 공식 종료 선언이 나왔다. 말은 별로 없는데 탈은 많았던, 그나마도 컬트적인 팬층은 있었던 음악게임의 기린아적인 존재가 말이다. 뭐 여러모로 파격적이긴 했다. 프로듀스드 바이 나오키 마에다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는 크로스비츠는 결국 그 시점에서 붕괴를 피할 수 없었고, 그 시기에 실시된 레브 한국 로케테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동네 매니악스들 향락의 장 그 이상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겠지. 뭐 어쨌든 나는 어디에나 있는 동네 매니악스에 지나지 않았으니 순진하게도 플레이어들의 염원을 담은 긍정적 에너지 분출 같은걸 기대하는건 우스운 일이었던 것이다(쓴웃음). 그 결과가 이렇다니 손가락질 당해도 할 말도 없

서비스 종료를 마주하며.

서비스 종료를 마주하며.

31337|2018년 4월 16일

사실, 몇 달 전부터 조짐은 있었다. 정기적으로 해오던 티켓 할인이 전혀 실시되지 않았다던지, 란세레 확률이 이전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높아져 있다던지... 더군다나 활력이란게 전혀 느껴지지 않은 운영이 연달아 이어져 왔으니, 마음의 준비를 갖추기 시작한 건 나 뿐만이 아니었으리라. 단지, 실제로 소식을 접했을 때의 간극이 너무 벌어져 있었을 뿐이지. 그저 허탈하다. 타 음악게임에 비해, 플레이 방식이나 시스템적으로 익숙해지기 어려웠던 게임인 만큼, 입문 장벽은 결코 낮다고 할 수 없었고, 그 덕에 비교적 마이너한 입지에서 힘겹게 유지해온 모양새를 띄긴 했었다. 그럼에도 크로스비츠가 돋보였던 것은, NAOKI 및 舊 BEMANI 참가 라인업을 앞세운 신세대 음악게임을 표방했었고, 그 이후로도 타 리

CROSS×BEATS 1.15.02 업데이트 내역

CROSS×BEATS 1.15.02 업데이트 내역

31337|2017년 7월 15일

어플리케이션 단위의 업데이트는 작년 9월에 진행되었던 1.14.00 업데이트 이래로 10개월만의 일이다. 0. 지난달에 시행된 crossbeats REV. 대형업데이트에 맞춰 타이틀 화면의 변경. 떠오르는 태양빛이 휘양찬란한 무지개로 바뀌었다. 예전까진 레브와 어플리비츠를 별개노선으로서 운영하되 레브의 변화에 맞춰 어플리비츠도 조금씩 변화하는 정도로 생각했었지만... 근래의 운영방침을 보면 레브에 어플리비츠가 업힌 듯 싶기도 하다. 1. 이번 버전에서 뿐만이 아닌 크로스비츠의 역대 운영에서 가장 큰 변화 그 첫번째로 티켓제도의 개편을 들 수 있다. 사실 시리즈 초창기에도 여러차례 제도의 변화가 있었지만, 당시에야 시스템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행착오에 가까웠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업데이트의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