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Big Hero 6, 2014]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5년 1월 30일 |
스타워즈와 마블을 비롯한 디즈니의 인수 소식은 기존 매니아들로부터 우려와 걱정을 낳기도 했지만 어벤저스 이후로 보이는 매니아들의 시선에 신경쓰면서도 디즈니 특유의 친화적인 접근성에 집중하는 모습들을 통해 아직까지 큰 반발없이 좋은 반응들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디즈니는 마블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인 '빅 히어로 6'를 선택하는데 90년대부터 마블 코믹스 세계관 중에서도 다양하게 꼬여버린 작품군을 선택한 이유라면 마블 컨텐츠와의 융합의 시도와 한계에 대한 도전이 가장 크겠지만 그 한계점을 친화적으로 다가서는 개선점에도 신경을 쓴 느낌이 역역하더군요 당장에 원작의 일색 가득한 개성을 좀 더 아시아 특유의 오리엔탈에 치중하면서도 일본 로봇만화 특유의 개성을 깔끔하게 담아내려
빅 히어로(Big Hero 6, 2014) - 힘세고 강한 로봇!
By entertainment log 2nd (under construction) | 2015년 2월 13일 |
이웃의 베이맥스 개봉하자 마자 봤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 감상을 적네요. 영화보기 전에 헬스케어 로봇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1991년작 일본 애니 노인Z에 나오는 첨단 침대처럼 환자를 위해 어거지 합체를 마다 않는 중장비를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미쉐린 타이어의 비벤덤(Bibendum) 같은 마쉬멜로 덩어리가 온갖 큐트한 짓을 다 하는, 덕분에 한 힐링 하면서 극장 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슈퍼히어로'물이라고 하기에는 전투씬의 호쾌함이 10년 전에 나온 인크레더블(2004)보다 못했지만 캐릭터의 온기는 그 어떤 작품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따뜻했습니다. 베이맥스 하나만으로 볼 가치는 충분한 작품. 베이맥스 마쉬멜로 쿠키 원제 Big Hero 6를 '빅 히어로'라고 개봉한
국내 박스오피스 '쎄시봉' 1위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2월 10일 |
'쎄시봉'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60년대에 유명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소재로 삼은 영화입니다. 인물들 자체는 가상의 인물과 실존인물들이 섞여있다는군요. '열한시'의 김현석 감독 연출, 김윤석, 정우, 김희애 주연. 82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3만 5천명, 한주간 64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1억 5천만원. 손익분기점은 300만이라던데, 출발이 좀 애매하군요. 얼마나 꾸준히 흥행할지가 관건일듯. 줄거리 :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
빅 히어로 일본판 베이맥스 블루레이 등 구매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4월 28일 |
한참 전에 주문한 것들이 배송되었습니다. 빅 히어로의 일본판 베이맥스 입니다. 지금 보는 중인데 사실 더빙 자체는 굉장하진 않은 듯 하네요. 안나와 눈의 여왕(겨울왕국)도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너무 조심스럽게 연기를 하는 것 같이 들립니다. 번역은 그냥 무난한데 역시 핵심적인 단어 몇개를 의역한 것이 좀 아쉬울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화면의 경우 워낙에 일본풍 디자인을 차용한 작품이라 별다른 지역화가 있지는 않은 편인데(국내판은 상당한 수준의 지역화가 들어간 버전), 결정적으로 메이저 언어 취급을 받는 불어/스페인어도 지역화를 안해준 프레드의 방의 슈트에 붙여놓은 경고 문구(프레드, 손대지 말것. 프레드)를 일본어로 지역화 해 줬더군요. 물론 거의 모든 언어가 최후에 등장하는 타이틀은 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