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2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8년 12월 15일 |
[블루레이] 패딩턴2 (1disc)Paddington 2, 2017말썽쟁이가 되어 버린 패딩턴의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말하는 칠레곰 패팅턴은 런던에 잘 정착하게 됩니다.그런데 루시 숙모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었던 패딩턴은 그 선물 때문에 모험을 하게 됩니다. 저번편에서는 악당으로 니콜 키드먼이 나왔는데 이번엔 휴그랜트가 악당으로 나옵니다. 의외의 배우들이 나옴에 재미가 배가 되는 듯 싶습니다. 스토리가 약간 식상한 것 같으면서도 패딩턴의 귀여움에 푹 빠지는 그런 영화 였네요. 전편에 나왔던 아역들이 크는 바람에 그들의 성장한 모습보는 맛도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어떻게 그렇게 예쁠
[영드 Persuasion] 사랑의 설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월 18일 |
셰이프 오브 워터의 샐리 호킨스가 나와서 지나가다 본 TV작품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배경으로 2007년도 작인데 짧고 가볍게 볼만한~ 2022버전도 나온다니 어떻게 또 바뀔지도 기대되네요. ㅎㅎ 좋아하는 영드 스푹스로 접했던 루퍼트 펜리 존스가 남주로 나와서 더 마음에 들었던~ 다정한 앤이 확신을 가지고 사랑에 돌진해 달리는 씬이 멋드러지고 참 좋았네요. 다른 제인 오스틴의 작품과는 느낌이 좀 달랐던~ 그리고 결국 만났으니~ 해피엔딩이라 참 좋았네요. ㅎㅎ
열정과 신념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 '플로렌스'
By 새날이 올거야 | 2016년 8월 25일 |
어린 시절의 플로렌스(메릴 스트립)는 대통령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만큼 아주 당차고 똘똘한 음악 신동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을 향하던 꿈은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히며 좌초하게 된다. 더구나 결혼과 동시에 남편으로부터 전염된 매독은 왼손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등 그토록 원하던 음악으로부터 그녀를 더욱 멀어지게 하는 유인이 되고 만다. 하지만 잃었던 기회가 다시 찾아온 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상속 받은 유산 덕분에 그녀는 음악에 대한 꿈을 다시금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플로렌스는 베르디 클럽을 설립, 유수의 음악가로부터 성악 레슨을 받는 등 본격적인 음악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노래에 반주를 넣어 줄 피아니스트가 급히 필요, 공
[맨 프롬 UNCLE] 낭만주의 복고 스파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5일 |
무슨 독립영화 계열도 아니고 상영관과 시간 맞추기가 힘든 영화인 맨 프롬 엉클 그래서 기대를 낮추고 갔는데 역시 가이 리치 감독답게 제 취향에 딱 ㅠㅠ)b 연출이나 캐릭터 모두 좋았고 OST까지 낭만주의 스파이에 걸맞는데다 위트 넘치는 씬들로 청량함까지 제대로 였네요. 북미흥행이 망했으니 2편은 안나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ㅠㅠ 다니엘 크레이그 이후 007은 복고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도 본 것 같은데 시대를 앞서가서 망한걸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스파이는 시리어스물이 인기니까... 어쨌든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네요. 브로맨스적인 케미도 대박~ 헨리 카빌이 185cm인데 아미 해머가 196cm라 품안에 쏙 느낌ㅋㅋㅋㅋ 게다가 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