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데이 - 인상적 스릴러, 결말 인터뷰는 아쉬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12일 |
![패트리어트 데이 - 인상적 스릴러, 결말 인터뷰는 아쉬워](https://img.zoomtrend.com/2017/04/12/b0008277_58ed78c15b773.jpg)
‘패트리어트 데이’는? 피터 버그 감독의 ‘패트리어트 데이’는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의 골 지점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과 테러범의 탈주 및 추격 과정을 묘사한 스릴러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연말 공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테러 4주기에 즈음해 개봉되었습니다. 패트리어트 데이는 미국 독립 혁명의 첫 번째 전투였던 1775년 렉싱턴 콩코드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매사추세츠 주의 공휴일로 매년 4월 세 번째 주 월요일입니다. 이날에는 1897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보스턴 마라톤이 개최됩니다. 보스턴 마라톤은 메이저리그 팀 보스턴 레드 삭스와 더불어 보스턴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2013년 보스턴 마라톤에는 폭탄 테러로 인해 3명이 사망, 264명이 부상당했고 이후 테러범의 도주
아르고... 최악이지만 최선이었던 작전
By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 2012년 11월 3일 |
![아르고... 최악이지만 최선이었던 작전](https://img.zoomtrend.com/2012/11/03/f0144582_5093ead724794.jpg)
벤 에플렉이 감독한 아르고를 보았다. 벤 에플렉은 "타운"에 이어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충실히 쌓아가고 있는듯하다. 이번 영화에서도 흥미진진한 소재를 가지고 제법 재미있는 영화를 제작했다. 이대로 계속 성장한다면 이 친구는 언제가 오스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받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벤 에플렉의 변신.. 남자는 머리발이라는 말이 있는데.. 수염발도 못지 않다. 평소 단발머리로 새파란 애송이 분위기를 풍겨대었는데.. 이렇게 구렛나루를 장착하고 나니 중후한 중견요원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1979년에 있었던 거짓말 같은 실제 구출작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의 직원들은 캐나다 대사 관저로 은밀히 피신한다. 이들을 구하기
테드 - 재기발랄한 "성인판 토이스토리"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 | 2012년 9월 15일 |
![테드 - 재기발랄한 "성인판 토이스토리"](https://img.zoomtrend.com/2012/09/15/b0145367_50534d2a670a7.jpg)
[테드, Ted, 2012] [영화 <테드>의 포스터] 픽사의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장난감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성장"을 묘사하는 작품이다. 우디와 버즈의 모험을 통한 "심리적 성숙"을 이야기하면서 각 편마다 세부 텍스트를 심은 것이 시리즈의 구도이지만, 전 시리즈를관통하는 통일감있는 주제는 결국 "소년 앤디가 자라 성인이 되어 어린 시절과의 이별을 고하는 인간의 성장"이다. 영화 <테드>의 근원은 결국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그것과 일치한다. 다만 그를 묘사하는 방식이 다를뿐이다. 같은 근원을 지녔지만 그를
론 서바이버 - 전쟁을 이야기 하지만 인간이 앞서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5일 |
![론 서바이버 - 전쟁을 이야기 하지만 인간이 앞서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4/04/05/d0014374_53224b462ff01.jpg)
이 영화는 어찌 보면 불안 덩어리 입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감독의 전작도 그렇고, 특정 배우도 그렇고 좀 애매한 구석이 있는 편이죠. 다행히 이 영화의 경우에는 보완을 해 줄 수 있는 몇가지 요소들이 있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요소들 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죠. 물론 액션이라는 부분이 출중할 거라는 생각도 좀 했고 말입니다. 문제라면, 비슷한 영화가 또 하나 있기 때문에 개봉관 찾기가 쉽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처음 들었을 때 가장 불안한 점이라고 한다면 배우 둘 때문이었습니다. 이 영화에는 제가 정말 미묘하게 받아들이는 배우가 둘이나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죠. 감독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다음 영화판에서 거의 핵미사일로 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