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 블루레이를 태웠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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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 블루레이를 태웠던 이야기
저는 안산에서 20년을 살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봄을 무겁게 만들었던 일어나서는 안되었던 사건... 세월호 사건이 터졌던 그 5월을 굉장히 무거운 기분으로 보냈었습니다. 아마 먼 곳에 가서 뭐든 도우려고 했던 것도(많이 부질없었지만) 그런 마음에서 비롯했겠죠. 또 하나 무거운 마음이었던 이유는... 역시 '니세코이!!!' 하는 그 절규 때문이었으려나요. 농담삼아 덕후는 다음주 애니를 봐야하니 죽을 수 없어! 라고 하지만 정말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사람도 있구나. 하니 동포의식으로서도 굉장히 우울했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었던 거 못 보고 떠나간 사람 중에서 러브라이브를 보고 싶다- 라고 했던 사람도 있었네요. 뭐 보고 싶었던 게 그거 하나겠나마는. 그래서 그 때 1권을 태웠습니다.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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