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로바노프스키의 말과 박지성
By emky | 2013년 3월 28일 |
조나단 윌슨의 축구철학의 역사를 다시 읽고 있다. 책에서 이런 구절이 있다. "중략...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을 소유했을 때의 움직임보다 공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선수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이다. 그래서 뛰어난 선수가 있다고 말할 때, 그 말은 1퍼센트의 재능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로바노프스키가 세운 목표는 자신이 '만능'이라 이름 붙인 것이었다. 그는 공격수에게는 수비를 요구했고 수비수에게는 공격을 요구했디만, 이를 모순된 지시라고 볼 수 없는 이뉴는 공격과 수비는 포지션의 문제라기보다는 볼 소유와 연관이 있었다. 이걸 보는 순간 박지성 선수가 떠올랐다. 그는 분명 특출난 개인의 능력으로 유명해졌던 선수는 아니다. 몇번의 치명적
박지성 모친상 비보에 재치 뽐낸 어떤 기레기
By Incarnation | 2018년 1월 12일 |
----------------------------------------------------------------------------------------------- *** 세상에나! 이게 무슨 짓입니까? 거의 일베 수준의 고인 능욕 드립을 기사랍시고 내놓다니~! 어무리 듣보잡 극우매체라 해도 이건 해도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기레기가 난무하는 시대라곤 하나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미처 생각 못 했네요. 이건 기자 이전에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부디 박지성 씨가 저 기레기와 매체(bluekoreadot.com)를 고소하기 바랍니다. - 어른이 -
박지성을 입에 담는 축구 관계자들. 양심도 없다.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6월 19일 |
김치국부터 마시는 어느 축구 전문가 김치국부터 마시는 어느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 감독 팬들의 입장에서 자신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었던 선수가 현역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신이 최고의 기분을 느꼈던 때의 희열을 그리워하고. 현재가 그 때만 못할 때, 그 기억이 다시 한 번쯤 와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소위 말하는 관계자들이나 전문가쯤 되면 그런 '감정'에 쉽게 휩싸이면 안 된다고 본다. 어떤 분야의 관계자나 전문가에게 중요한 것은 좋았던 기억 하나, 선수 하나보다는 전체적인 시스템이고, 기록이고, 객관화된 무언가여야 하기 때문이다. 다들 패닉인지. 관계자들마저도 구구절절한 감정적 소리만 있을 뿐, 객관화된 자성이
박지성과 QPR의 동거는 성공할수 있을까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7월 7일 |
박지성의 QPR행이 기정 사실화 돼가는 분위기다. 국내 언론들은 BBC, ESPN 등 해외 언론의 보도를 인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QPR이 500만 파운드(약 88억원)에 박지성 이적을 사전 합의했다는 기사를 내놓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 본인 선택만이 남은 셈이다. 결국 박지성이 QPR 유니폼을 들고 워녹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 흐름과 두 팀 사이의 이해관계를 살펴볼때 가능성이 큰 것만은 사실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QPR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의 활약을 예상해 보는것도 꽤나 흥미로워 보인다. 과연 박지성과 QPR의 궁합은 어떨까. 박지성은 QPR에서 성공적인 선수 경력을 쌓을수 있을까. 필자 개인적인 견해로 박지성의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