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그 정상에서
By o n e d a y i l l f l y away_ | 2014년 4월 28일 |
시간이 많이 흘렀다_ 기억도 이제 굵직한것들만 남긴채 기억이 희미해져 간다그러다가도 사진을 보고있으면 그때의 기억들이 다시금 선명해지며머리속에서 하나씩 하나씩 사진이 이어져 간다 그것이좋다여행을 다녀오면 가끔씩 문득 생각이 나는것전혀 관련없는 것들을 하다가도 조그마한 무언가가 생각의 발화가 되어그 여행의 기억들을 우수수 쏟아져 내게하는그것때문에 여행을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난 28살 생일에 그곳에 올랐다막연히 여행을 시작할때 잘하면 생일날 그곳에 있을수 있겠다란 생각이이렇게 이루어진순간.푼힐만 가기로 했던내가 ABC까지 찍고 가기로 마음먹고운좋게 날이 맞았던 거다 그리고 그곳에서 찍은사진.28살 생일 난 그곳에 있었다.
안나푸르나트레킹 4일째. 젊은이의 능력
By go-st | 2013년 1월 8일 |
우리팀의 트래킹 속도는 가이드북에서 제시하는 표준 일정에 따른 것이다. 표준이지만 만만치는 않아서 저녁이면 이제 그만 두고 그냥 아무데나 주저앉아 쉬고싶은 마음이 턱끝까지 차 올라야 비로소 숙소에 도착하곤 했다. 우리는 쟈닐의 지시에 성실히 따라서 여기까지 왔고 오늘 오후도 열심히 걸어야 일정에 맞출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신체적 능력이야 나보다 훨씬 뛰어날테니 처마밑에 있던 건장한 남자는 체쳐두고, 그 옆에 있던 여자를 놓고 생각해보자. 그녀가 조혜련씨처럼 근육질의 몸이었다거나 기가 센 얼굴이었거나 또는 산행에 통달한 고수처럼 보였다면 조금쯤은 납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까 본 그녀는 분명 대도시에서 도시적인 직업에 종사하다가 잠시 여행을 떠났을 법한 젊은 여성이었다. 나와 같은 조건을 지닌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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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보미의 골프 라이프 | 2024년 5월 21일 |
트래킹..(아..안나푸르나..)
By <' <--< | 2013년 1월 25일 |
매 주 등산을 다니지만 서울권에서 주말에 가볍게 탈수 있는 곳은 북한산 정상이 최고수준 이기 때문에 매주 가는 등산코스 지겹기도하고 뭣보다 주말아침엔 산에 사람이 너무많다..ㅠ 2월에 다시 가기로했던 보라카이여행이 무산될거같은 기분에 근처 괜찮은데가 없을까 하고 찾다가 지인중에 누군가 네팔여행을 다녀왔다는 소식에 무심코 네팔여행을 검색했는데.. 딿..!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란다..(어머..여긴 가야해..!!!) 헉... 안나푸르나 트래킹이 그렇게 좋다는데.. 적어도 열흘은 잡아야 트래킹만 하고 올수 있단다. (ABC를 가려면 이직을해야하나요..) 아아..과감하게 봄에 열흘만 다녀오고싶어라..ㅠㅠ 소심하게 트래킹장비 하나씩 보고있는데,,흠(,,이건 그냥설레발로 끝나려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