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2003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17일 |
언제나 얌전히 굴고, 또 시키는대로만 할 것을 부모에게 종용받던 잭이 말한다. 자신은 기타로 클래식 곡만 연주할 수 있다고. 락 음악 따위는 인생의 낭비이니 꿈도 꾸지 말라 아빠가 말했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듀이는 락 스피릿이란 건 근본적으로 반항하는 정신이라며 그런 잭에게 냅다 일렉 기타를 안겨 준다. 하물며 잭 블랙의 얼굴을 한 듀이이니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것 아닌가. 인생의 낭비. 잭의 아빠 말대로라면 인생의 낭비로 남는 것들은 세고 셌다. 그중 영화가 골라잡은 건 물론 락 음악이지만, 그 이외에도 우리네 실제 인생에서 낭비로 취급받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비디오 게임이 그렇고 한낱 공놀이가 그러하며, 하릴없이 TV 드라마를 보는 것, 또는 일견 쓸데 없어 보이는 자잘한 물건들을 모으는 것
"킹스맨 : 골든서클"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12일 |
국내 포스터 입니다. 좀 묘한 물건이죠. 솔직히 좀 장난 하는 느낌이기는 하네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TV 스팟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13일 |
이 영화도 드디어 올해로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최고의 기대작 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걱정 하는 면도 상당히 보여주고 계신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배트맨을 너무 일찍 합류 시킨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와 함께, 배트맨이 무기력해 보인다는 느낌을 토로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뭐가 되었건간에, 저는 일단 이 영화를 기대작 반열에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런 영화는 다 때려 부수는 맛에 보거든요. 일단 저는 그래도 밴 에플렉의 배트맨이 나쁠 거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영상은 정말 멋지게 나왔더군요.
[안나] 스타일리쉬 모델 액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9일 |
뤽 베송의 스파이 액션 영화로 사실 그리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내용과 딱 어울리는 신인인 사샤 루스를 내세워 마음에 드는 마트료시카식 구성의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스파이물을 많이 봐왔다면 단계단계 예측이 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다들 꽤나 매력적으로 나오는데다가 팝콘영화로서는 딱 괜찮아서~ ㅎㅎ 밀라 요보비치가 떴듯이 사샤 루스도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손목을 긋는 선택과 수습하는 장면은 꽤나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서 전형적으로 나갔으면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아쉬웠을텐데 임펙트가 확실하니~ 여자 존 윅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건 좀...모델을 표방하고 있지만 몇년간의 수행으론 역시 이 정도가~ 싶기도 하지만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