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만, 처칠 재현 놀랍지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월 22일 |
![다키스트 아워 - 게리 올드만, 처칠 재현 놀랍지만…](https://img.zoomtrend.com/2018/01/22/b0008277_5a655098db5ae.jpg)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의 ‘다키스트 아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위협에 시달리던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게리 올드만 분)의 고뇌와 결단을 묘사합니다. 챔벌레인(로널드 픽업 분)이 실각하자 1940년 5월 10일 총리에 취임한 처칠은 나치에 맞서 싸울지, 아니면 챔벌레인과 할리팩스(스티븐 딜런 분)가 주장하는 히틀러와의 평화조약을 맺을지 고민합니다. 제목이 뜻하는 그대로 영국 현대사에서 가장 암울한 순간을 포착합니다. 게리 올드만, 윈스턴 처칠 압도적 재현 ‘다키스트 아워’의 가장 큰 매력은 실존인물의 빼어난 재현도입니다. 호리호리한 체형의 게리 올드만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 땅딸막한 체구의 주인공의 스마일리를 맡아 외모의 변화 없이
다키스트 아워
By DID U MISS ME ? | 2018년 1월 25일 |
![다키스트 아워](https://img.zoomtrend.com/2018/01/25/c0225259_5a69964e1c883.jpg)
가끔 영화가 걸작이든 망작이든 관계없이 나를 샘나게 하는 감독들이 있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고, 테크닉에 관해서 자유자재인 감독들에게 그렇다. 어쩌면 그것은 내가 다소 플랫한 정공법을 쓰는 연출자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래서 나 스스로는 조금 고리타분한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타란티노나 매튜 본 같은 감독들을 좋아하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다. <다키스트 아워>는 집 근처 동네 CGV에서 심야영화로 보았다. 영화가 끝나고 집까지 걷는 그 20여분동안 혼자 새벽길을 묵묵히 걸으며 속으로는 욕지거리를 내뿜었다. 조 라이트의 연출이 내가 할 수 있는 그것에 비해 너무 스타일리쉬하고 테크닉적으로 뛰어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과시적이란 생각도 조금 든다. <어톤먼트>부터 어
"불멸의 연인"이 블루레이로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1월 20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유명하긴 한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서 말이죠. 디자인은 나쁘지 않은 편 입니다. SPECIAL FEATURES • Commentary with Director Bernard Rose • Beloved Beethover (30분 22초) • Original Behind-the-Scenes Featurette (6분 33초) 의외로 상당히 화려하게 나오네요.
[맘마미아2] 형만 한 아우는 없지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9월 6일 |
![[맘마미아2] 형만 한 아우는 없지만](https://img.zoomtrend.com/2018/09/06/c0014543_5b8fe6270934d.jpg)
그래도 뮤지컬 영화와 아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무난하니 괜찮네요. 도나(메릴 스트립)의 3명이 어떻게 연결되었었는가를 다루는 것도 좋고 딸인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파트가 좀 아쉽지만 1을 좋아했다면 연결해서 마무리로 볼만은 합니다. 다만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옥구슬 목소리가 정말 환상적이었다면 도나의 젊은 시절을 맡은 릴리 제임스는 좀 아쉽네요. 도나가 그렇게 잘부르지는 않았다보니 캐릭터 연결성으로 봐서는 맞는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녹음적인 면에서도 좀 노래와 화면이 동떨어진 것도 그렇고....중반 이후 마이크를 잡게 되면서는 좀 낫지만;; 그래도 10년만에 돌아온 영화라 반가웠네요. 팝콘 뮤지컬로는 굿인~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곡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