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AD카드 논란...손연재는 숨겨진 왕족인가?
By Incarnation | 2018년 2월 14일 |
![평창 AD카드 논란...손연재는 숨겨진 왕족인가?](https://img.zoomtrend.com/2018/02/14/e0021049_5a8428743d4b7.jpg)
손연재가 차고 있는 AD카드는 'B'카드로, 대통령이나 왕족들만 받을 수 있는 국제올림픽임원급 카드. 이런 'B'카드를 착용할 수 있는 사람은, 위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국제자동차연맹회장, 하인츠 피셔(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그리고 교황청 귀빈 정도. 이 카드는 우리나라 장관도 발급받을 수 없고(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OCOG카드), 올림픽 4회 출전해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딴 진종오 선수도 자원봉사 자격으로 겨우 OCOG 발급. 심지어 동계올림픽 주최국의 퍼스트레이디도 OCOG카드라는 사실. 손연재가 받은 AD카드의 혜택 ; (소속기관 국제 올림픽위원회 :카드표시는 B) - 올림픽 임원석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 바서>
By 명품 추리닝 | 2017년 2월 25일 |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 바서>](https://img.zoomtrend.com/2017/02/25/a0103917_58b1adce0e5c5.jpg)
2월의 어느날 아침, 광화문에서 조조로 예매한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에 지각을 하여 전반부 20분을 날려먹고 말았다. 인터넷 예상 소요시간에 맞춰 탑승한 버스가 러쉬아워의 도로에서 20분을 더 허비했으니, 앞으로는 종로나 강남에 갈 때엔 버스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리라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뒤늦게 다짐했다. 평소라면 반가워했을 광화문 씨네큐브의 '광고 없는 상영관'도 괜히 원망스러워진 날이었다. 영화에는 오스트리아의 화가 에곤 쉴레에게 영감을 준 뮤즈 네 명이 차례로 등장한다. 사랑과 욕망, 질투와 절망은 기묘한 선과 색채에 녹아 쉴레의 화폭에 담겨 그의 개인전을 성공으로 이끈다. 게르티, 모아, 발리, 에디트에게서 각각 순결, 정열, 헌신, 안정을 찾은 에곤 쉴레는 그
156_오늘의 메뉴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3월 14일 |
![156_오늘의 메뉴](https://img.zoomtrend.com/2013/03/14/b0115352_514148d46e616.jpg)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 어슬렁거리다가 배가 고파져서 엘리펀트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했다.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앉아 비너 슈니첼과 '오늘의 메뉴'를 주문했다. '생선인데 괜찮으신가요?' 웨이터가 물었다. 생선까스 같은 게 나오지 않을까 해서 당연히 괜찮다고 했다. 오늘의 메뉴라는 이름으로 나온 레몬을 곁들인 구운 생선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누워있었다. 생선이 나를 졸린 눈으로 보고 있으니까 좀처럼 맛있게 슥싹 먹을 수가 없는 거였다. 생선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괜찮을 리 없겠지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