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검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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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에서 목검이나 비스무레한 것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으로 굳어졌다. 그리고 개중에는 목검과 진검은 다른 건 맞지만 특성이 비슷하니까 목검으로 열심히 수련하면 진검을 들었을 때에도 괴리는 최소화되면서 바로바로 검리에 맞게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여기에는 목검은 엄연히 고전시대부터 쓰여 온 역사적 도구라는 인식도 한몫 한다. 설마 종가 혹은 마스터가 괴리가 심한 물건을 썼을까 하는 인식도 함께한다. 흔히 알려진 차이점이라면 역시 목검과 진검의 무게 차이지만, 본인이 사용하면서 느낀 차이점은 무게 차이는 수많은 괴리 중 작은 한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차적으로 검리에 끼치는 악영향의 문제이다. 목검은 손상이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무른 저질 나무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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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아이언우드 목검 테스트
중국 타오바오에서 수입한 아이언우드 목검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본래 목검은 잘 쓰지 않지만 기효신서에서 각 병사들의 무예를 테스트할때 왜장도는 목도로 2인 1조로 대련시켜서 "들었다 내리는 것이 빨라 상대가 틈을 타 공격하지 못하게 하면 상등"이라는 대목 때문에 수입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사람들이 까라면 까는것이죠... 목검의 재질은 아이언우드라고 자처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매우 단단하고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손에 충격도 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따로 끈을 감거나 장갑을 끼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마무리나 모양새가 미흡한 점이 많아서, 목검의 아름다움은 기대할 수 없고 오직 강도와 가격만 보고 사야 하는 제품입니다.

연습에서의 찌르기의 딜레마
찌르기는 검술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강하고 빠른 공격이며 베기의 타이밍 중간에 위치한 공격이다. 찌르기와 베기는 상호 연계되는 것이며 칼끝이 몸안에 있다면 찌르고 벗어나면 베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찌르기는 연습에서 딜레마를 지닌다. 먼저 먼 거리에서 쿡쿡 찌르는 것은 상대에게 의미있는 저지력을 주지 못한다. 그냥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 먼 간격에서 찌른다는 것은 상대가 얼마든지 나를 찌를 수도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위력상으로나 검리상으로나 좋지 못한 행동이다. 그래서 사료를 보면 레이피어도 최소 검의 1/3길이만큼은 반드시 찌르게 되어 있다. 통상 상대의 두개골이나 몸통을 완전히 뚫는다. 롱소드라고 해도 최소 10cm이상은 들어가줘야 상대에게 확실한 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