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튼 아카데미> - 남겨진 이들의 따뜻한 연대, 지켜낸 이의 뻐근한 성장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4년 2월 25일 | 영화
바튼아카데미-흔들리는 우리를 지탱해주는 것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2월 5일 |
<더 파크랜드> JFK 저격사건, 그때의 충격과 긴박감이 그대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3월 13일 |
1963년 11월 23일 JFK 저격사건을 목격자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재구성한 실화 영화 <더 파크랜드> 언론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보고 왔다. 아직까지 숨은 배후나 진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세계사적 미스터리로 남은 케네디 암살을 다룬 이전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하여 사건이 터지고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이후 3일간이란 좀더 당시 상황을 근접해서 구석구석 조명한 이 영화는 그때로 돌아가 마치 다큐멘터리 취재를 하는 듯한 밀도감으로 매우 긴박하고 충격 그 자체였던 대통령 저격과 지금까지 잘 몰랐던 주변, 측근들의 실제같은 모습을 스크린에 재현하여 남다른 흡인력과 쓸쓸한 비애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도 삽입이 되어 현장감이 더욱 느껴졌던 저격 순간의 필름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창작자로서의 기쁨이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4월 20일 |
메리 포핀스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음악으로는 많이 접해서 더 특별했던 영화, 세이빙 Mr. 뱅크스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실제로 녹음한 것을 들려준다던지 깐깐한 트레버스의 이야기를 붙여주는데 어느정도까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작자로서 이런 제작자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받고 다시 작품으로서 제작된다는 것이 얼마나 기쁠지 생각만해도 멋지더군요. 게다가 메리 포핀스 제작이야기를 큰 틀로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사실 기대는 거의 안하고 봤습니다;;) 왜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라는 제목이지 했었습니다만.... 이 부분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내용에 연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더군요. 더 들어가면 스포일러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메리 포핀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역시 가족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