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Kung Fu Panda 3.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2월 19일 |
![쿵푸팬더3 (Kung Fu Panda 3.2016)](https://img.zoomtrend.com/2016/02/19/b0007603_56c6876ae8564.jpg)
2016년에 미국, 중국 합작으로 여인영 감독, 알렉산드로 칼로니 감독 만든 쿵푸 팬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내용은 시푸 사부가 포에게 사부 자리를 넘겨주고 제자 육성을 권하지만 포가 쉽게 적응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을 때 포의 진짜 아버지 리가 찾아와 부자 상봉이 이루어졌는데, 때마침 우그웨이 대사부의 숙적 카이가 현세에 부활해 쿵푸 마스터들을 차례대로 해치우고 그 기를 빼앗아 점점 더 강해져 위협을 해오고, 오직 기를 완벽히 다루는 무술만이 카이에 맞설 수 있다고 하자 리가 그것을 가르쳐주겠다고 포를 설산 위에 숨겨진 팬더 마을로 데리고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8년에 쿵푸팬더가 처음 나왔을 때 중국에서는 중국의 국보인 팬더를 악용한다며 쿵푸팬더 상영 반대 소송이 제기되기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By DID U MISS ME ? | 2023년 1월 8일 |
한때는 디즈니의 픽사와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 했었던 드림웍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길을 잃고 헤매다 갖고 있던 시장 지분의 대부분을 라이벌에게 넘겨주기에 이른다. 그나마 으로 다시 돌아가볼 필요성이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3
By DID U MISS ME ? | 2019년 2월 6일 |
시리즈 영화의 가장 바람직한 길은 1편보다 2편이 낫고, 그 2편보다 3편이 나은 경우일 거다. 넘버링이 계속 될수록 퀄리티가 상승하는 거지. 상승까진 못하더라도 유지 정도만 한다면야 그것도 괜찮을 거고. 근데 막말로, 이전 작들이 구렸는데 마지막 한 방을 훌륭하게 때려서 시리즈 전체의 퀄리티가 상승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시리즈들도 있다. MCU의 <토르> 시리즈라던가, 아니면 <로건>으로 훌륭하게 끝을 맺은 휴 잭맨의 3부작이라던가. 그야말로 사두용미의 모범적인 예. 그럼 반대로, 시리즈 영화가 걸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길은 무엇일까.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시리즈가 지속 될수록 퀄리티가 계속 하강하는 경우겠지. 불행하게도 이번엔 이 시리즈가 그 불명예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