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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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퍼스> - 이해를 배우세요, 익살을 즐기세요
(2026/03/04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는 어른과 아이가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세상을 극에 대입할 수 있게끔 서사의 방향성을 사방으로 열어두곤 했던 '픽사' 특유의 장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신작입니다. 그러니까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공간을 지키기 위해 '비버'에 빙의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상상하곤 했던 동물과의 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아이의 시선에서는 이 이야기가 제법 흥미로울 수도 있겠지만, 그 광경이 때가 끼고 무뎌진 어른의 동심에 박동을 불어넣을 수준으로 까진 보이지 않는다는 거지요. 뭐랄까 '드림웍스'의 시.......

2026년 3월 관람 예정 영화
※ 3월엔 월초에 연휴가 있어서인지 개봉작들이 앞쪽에 다수 몰려 있는 듯한 인상이 있네요. 이럴 땐 흥행에서 조금만 쳐져도 순식간에 상영관이 사라져 버리기 일쑤니, 관심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되도록 발 빠르게 극장을 찾는 게 좋을 거라 봅니다. 실제로 저만해도 흥행이 쉽지 않아 보이는 몇 영화가 눈에 밟혀 아무래도 이번 달엔 퇴근 후 바쁘게 극장을 드나들어야 할 듯싶으니 말이지요. [다니엘 총] (2026/03/04 개봉 예정) '디즈니'에 예속된 후 상대의 안전성을 곁눈질하느라 서서히 독창성을 잃어가고 있다고는 해도, "이래 봬도 내가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단 하나도 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