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에 등장하는 게임 총정리 (Wreck-It Ralph, 2012)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2월 24일 |
![주먹왕 랄프에 등장하는 게임 총정리 (Wreck-It Ralph, 2012)](https://img.zoomtrend.com/2012/12/24/c0034770_50d5bd633493e.jpg)
지금은 어른이 된 80년대 어린이들에게 바침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를 관람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대로 오락실에서 비디오게임을 하고 자란 세대들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많은 작품. 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재를 아케이드 게임에서 따왔을 뿐 기본은 디즈니 게임답게 꿈과 희망과 우정이 가득한 이야기. 옛날 8비트 액션게임의 악역 캐릭터인 아저씨와 최신 3D 레이싱 게임의 버그로 선택 불가능해진 여자아이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디즈니 자체 제작 작품인데도 올해 개봉했던 픽사 제작의 '메릴다와 마법의 숲(Brave)'보다도 픽사스러운 센스가 가득했다는게 아이러니했다. 기-승-전-결 깔끔하고 적절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가족영화로, 자막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9년 1월 3일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https://img.zoomtrend.com/2019/01/03/c0034770_5c2dea1eab4ba.jpg)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9.1.3 개봉) 과거 오락실 게임의 향수와, 한 아저씨와 말괄량이 소녀의 나이와 성별과 시대와 게임장르를 초월한 우정(사랑)을 다룬 전작 '주먹왕 랄프(Wreck-It Ralph, 2012)'. 그로부터 6년이 흘러 속편이 나왔다. 이번 역시 랄프와 바넬로피의 갈등과 우정(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전작과 달리 배경을 인터넷으로 옮겼다. 사실 이 영화는 게임은 배경일 뿐이고 결국은 랄프와 바넬로피의 이야기. 이번 역시 인터넷은 배경일 뿐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배경을 옮긴 덕분에 게임 뿐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등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구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는 물론 디즈니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어딘가 허술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5일 |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어딘가 허술한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9/01/05/d0014374_5c14db6d3f9cd.jpg)
이번주 영화는 이 영화로 일단 결정을 봤습니다. 1편도 극장에서 본 판이다 보니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더군요. 다만 국내 개봉에 있어서 좀 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간다는 사실은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한데, 국내에서는 그래도 금방 개봉 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는 했었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개봉이 좀 늦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사실 디즈니 작품들이 많이 그래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아쉬운 이야기부터 하나 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한국어 더빙에 정준하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연애인 더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몇몇 영화들에서 연애인 더빙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주먹왕 랄프의
<주먹왕 랄프>, <토이 스토리>의 오락실 버전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2월 21일 |
![<주먹왕 랄프>, <토이 스토리>의 오락실 버전](https://img.zoomtrend.com/2012/12/21/a0024421_50d3be18e964f.jpg)
동전을 집어넣어야 작동하는 오락실용 코인머신. <주먹왕 랄프>의 무대다. 랄프는 ‘다고쳐 펠릭스’라는 8비트 게임 속에 산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멀쩡한 건물을 부수는 일이다. 그가 부순 건물은 펠릭스에 의해 부지런히 복구된다. 언뜻 보면 부수는 랄프는 악당, 수리하는 펠릭스는 영웅 같다.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맞는 말도 아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이니까. 하지만 악당을 맡은 이의 운명은 영화에서나 게임에서나 다르지 않다. 영광은 영웅을 맡은 펠릭스가 모두 가져간다. 랄프에게 돌아오는 건, 동료들의 무관심과 불심검문뿐이다. 랄프는 사람들의 외면이 싫다. 나쁜 놈이라는 오해도 싫다. 관심이 절실하다. 그래서? 악당 역할에 회의를 느낀 랄프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길은 스스로가 영웅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