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롤러> 자극과 욕망 사회가 빚은 괴물
By 새날이 올거야 | 2015년 2월 27일 |
무서운 장면 하나 없이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면? '나이트 크롤러' 이 영화가 딱 그짝이다. 물론 여기서의 공포감이란 이른바 무서운 영화를 관람할 때면 전해져오는, 온몸을 전율시키는 괴기스러움과 모골을 송연케 만드는 그러한 류의 공포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느끼게 되는 무언가 섬찟하면서도 잔인한 기운 따위를 말한다. 특정한 직업 없이 철조망이나 멘홀 뚜껑 등 고물을 몰래 훔쳐 내다팔며 생계를 유지해오던 루이스(제이크 질렌할)는 어느날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사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뒤 방송국 같은 곳에 영상을 판매하는 프리랜서 직업인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들로부터 돈 냄새를 맡게 되는데.. 카메라 한 대와 차량 그리고 경찰 내부 통
제이크 질렌할의 신작, "Southpaw"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16일 |
이번에는 제이크 질렌할이 추락한 권투선수 역할로 나온다고 합니다. 연기 스펙트럼이 정말 무시무시한 배우중 하나죠. 이번에는 살이 많이 붙었는데......주로 몸을 만들었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좀 감정적인 물건 같은데, 의외로 이런 것도 괜찮게 나와서 말이죠.
"나이트 크롤러" 블루레이가 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26일 |
드디어 이 타이틀이 왔습니다. 이 타이틀, 정말 프리오더 시작 하자 마자 샀는데, 정작 시중에 물량이 정말 많이 풀렸는지 마르지 않더라구요;;; 전 풀슬립판으로 샀습니다. 스틸 케이스가 긁히는 것도 싫지만, 반대로 랜티큘러 케이스가 다른 케이스를 긁는 것도 싫어서 말이죠. 그렇다고 쿼터 슬립은 보관이 너무 불편하구요. 후면입니다. DVD 케이스가 파랑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왔더군요. 속지입니다. 디자인부터 심상치 않죠. 대략 이런 식입니다. 한 손으로 찍느라 좀 어렵더군요;;; 맨 뒷면입니다. 역시나 사고가 강조 되어 있죠. 드디어 스틸 케이스 입니다. 참고로 포스터 디자인 입니다. 후면도 포스터 디자인입니
Proof , 2005
By in:D | 2015년 11월 20일 |
[proof , 2005]아마 제이크 질렌할 때문에 킵해놓은 영화였던것 같은데, 증명 안 된 뭔가가 남은것 처럼 여운이 길다. 꽤 여러가지 포인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제대로 건드리지 않고 쓱 한 번 훑는 느낌이라 결국 생각은 고스란이 보는 사람의 몫으로 남는다. 증명에 대한 증명은 어떻게 할 것이며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되짚어 가다 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스스로를 가장 이성적인 부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미쳐있고, 자신이 미치지 않았나 걱정하는 사람에게 정상이라 이야기 해 준다. 애초에 미쳤거나 정상이거나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지루할 틈 없이 100분을 가득 채우는 시나리오도 훌륭하고, 뭣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200% 살린다. -You think you fig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