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오는 먼 길 (feat.이스탄불 폭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3월 31일 |
![집으로 오는 먼 길 (feat.이스탄불 폭설)](https://img.zoomtrend.com/2017/03/31/e0011813_58ddf8780885e.jpg)
드디어 마지막 여행기다. (2주 다녀온 여행기를 2달에 걸쳐 쓰는 클라스..ㅋㅋ)1월 8일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S는 오전 비행기를 타고, 나는 오후 4시 비행기를 타고 각각 리스본을 떠나는 날이다. 우리는 어제 집 앞 빵집에서 사온 야채수프와 코코넛 뿌린 빵과 남은 체리, 캡슐커피로 마지막 조찬을 먹었다.리스본의 마지막 아침 그리고 S와 함께 나와 바이샤 시아두 메트로역에서 S를 배웅하고, 나는 6.45유로 메트로 1일권을 충전한 후 코메르시우스 광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25E 트램을 타고 언덕배기 종점에서 내리면 천을 파는 시장 뒤로 공동묘지가 있다고 했다. 여행의 마지막을 내가 좋아하는 묘지 기행으로 끝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일요일 아침의 광장은 한산하고, 트램만 간간이 지나다녔다. 꽤 오래
2016. 07. 28. 후쿠오카 1박 2일!!! / (2) 날 좋을 때 출발!!!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7년 4월 17일 |
![2016. 07. 28. 후쿠오카 1박 2일!!! / (2) 날 좋을 때 출발!!!](https://img.zoomtrend.com/2017/04/17/e0002487_58f4d6346ef3d.jpg)
아침 8시 45분 출발...너무 빠르지 않나... 싶긴 한데 1박 2일 잠깐 다녀오는 거니까... 싶어 조금 이른 시간에 승선 예약을 했었다.그래서 집에서 상당히 일찍 나왔다.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예전에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을 생각했었는데 안 온지 엄청 오래되긴 했나보다... 그 허접했던 국제 여객터미널이 상전벽해했다!!!오늘 내가 탈 배인 8:45 출발인 코비가 수속을 하고 있다.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은 후쿠오카와 대마도를 메인으로 한 국제항으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곳이다.아침인데도 사람들은 많았고 여행 특수 기간인 8월을 맞아서 끊임없이 배가 떠나고 있었다.나 역시 코비 티켓을 발권받고 간단하고 우동을 한그릇 먹고 밖을 보면서 배를 기다리는 중이다.슬
[벨기에/펍]Cafe Rose Red
By 맥덕 김미고 | 2014년 3월 9일 |
![[벨기에/펍]Cafe Rose Red](https://img.zoomtrend.com/2014/03/09/a0017614_531c6a97dac0d.png)
벨기에를 여행한다면 브뤼셀도 좋지만 브뤼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으레 유럽하면 상상하게 되는 전원적인 시골 마을의 모습이 잘 녹아들어 있는곳이죠. 하루정도 짬을 내어 가볼만 합니다. 물론 어디 좋은데를 갔다고 해서 맥주 마시기를 게을리 할 수 없겠죠? 브뤼헤에서 레이팅이 높은 펍인 Cafe Rose Red를 다녀왔습니다. 브뤼헤 관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시장 광장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습니다. 별다른 장식같은게 없어서 입간판을 잘 보지 않으면 놓칠수도 있습니다.. ㅎㅎ 흔한_벨기에_펍의_인테리어.jpg 겉과는 달리 안은 정말로 장미와 붉은색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창가쪽 자리. 안쪽에도 따로 자리가 마련되어
제주 바다 앞의 작품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2년 12월 24일 |
![제주 바다 앞의 작품들](https://img.zoomtrend.com/2012/12/24/e0011813_50d6f2c35672e.jpg)
우도 바다 앞의 소라껍데기 제주 곳곳에서 보이는 올레 마크 (나는 이게 개모양이라 '개를 데리고 들어올 수 있음'이나 개목줄을 매어놓는 장소인 줄 알았다...^^;; 올레길 방향 표시하는 표지판이란다.) 우도 서빈백사의 비맞고 있는 해녀상 우도 바닷가의 강낭콩(?) 모양 의자(?) 형제섬이 바라다보이는 바다의 주황물고기 외계인을 연상시키던 해안도로의 표지등 전망좋은 정자 기둥의 올레마크 (바다에 보이는 저 섬이 성산일출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