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ista
By OCCUPATIONAL SLUMMING | 2013년 5월 11일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자이푸르 여행을 위해 고심하다 고른 숙소는 자이푸르 시내에서 4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사비스타(Savista)라는 이름의 부티크 호텔이었다. 은퇴한 부부가 몇년 전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사냥터용 별장을 개조해서 호텔로 운영하는 곳이다. 자이푸르는 볼거리와 살거리는 많지만 도시 자체로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했고, 도시와 떨어져 있어 라자스탄의 자연과 시골마을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도를 여행하는 부모님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사비스타에서 예약한 패키지에는 낙타가 끄는 수레를 타고 주변 마을 구경을 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포함이 되어 있었고, 나는 따라가지 않았지만 부모님은 매우 즐거워하셨다. 정형화된 체인
전망좋은 기차
By OCCUPATIONAL SLUMMING | 2013년 8월 9일 |
엘라에서 캔디까지 제일 좋은 이동방법은 기차를 타는 것이다. 차 산지로 유명한 스리랑카의 고산지대를 지나는 기차에서 보는 경치가 좋아서, 지정석으로 운영하는 1등칸은 표가 금세 동이 난다. 다행히 이틀 전에 역에 갔는데도 새벽에 출발하기는 하지만 1등칸 창가자리 표를 구했다. 멀리 고산지대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기도 하고, 차밭 바로 옆을 지나가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번갈아 가며 전망이 좋기 때문에 창가자리에만 앉는다면 상관이 없다. 캔디까지는 일곱 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편안히 앉아서 전망을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스리랑카에는 유난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 관광객이 많이 타고 내리는 누와라 엘리야 쯤에 와서 앞, 뒤, 옆으로 한 무리의 중국인 관광객에 둘러싸여 버렸다. 시끄러워서 기분나쁜 티를
13.08.02 [06일] 바라나시(Varanasi) 네번째 날 오후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23일 |
이건 물탱크일까? IP Cine Mall 안으로는 못들어오고 저렇게 통로에 아이가 있다.돈을 달라 하려는걸까? 오토릭샤를 타고 돌아온다.옆에 주유소가 있어 가본다. 흠... 왼쪽은 뭐가 오른쪽은 뭐지?왼쪽은 77.71 Rs/L 고 오른쪽은 55.84 Rs/L대강 20을 곱해보면1550원/L, 1110원/L 인데... 길가다보니 어랄라?길거리에서 치아를?그런가보다. 근처에 치과가 보인다.여기 고돌리아 근처에도 영화관이 있다.SPICE KCM Cinema여기도 시설이 괜찮다고 한다. 바라나시에는 저렇게 할 일 없어?보이는 경찰이 항상 특정한 위치에 있는데여기서 종교 분쟁으로 많은 사상자가 있었기 때문에 수천?명의 경찰이 항상 주둔해 있는거라 한다.인도 오기전에 사람들이 거의 다 손으로 식사를 할거라
[리뷰] 로맨틱코미디 락앤러브(You Instead,2011) Luke Treadaway, Natalia Tena
By blessing in disguise의 블로그 입니다. | 2012년 11월 24일 |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싶었는데, 우연히 You Instead를 알게 되었다.한국에서 개봉한 제목은 락앤러브. 미국에서는 <Tonight You're Mine>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무슨 제목이 이렇게 많지? :P) You Instead & T in the Park리뷰를 보니 '<원스Once>의 락버전' 이라는 식으로 많이 소개가 되어있었는데, 원스를 보진 않았지만 원스가 아일랜드 더블린이라는 특정한 배경을 두고 음악 얘기를 담았다면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락페스티벌 중 하나인 T in the Park를 배경으로 한다. 남녀 주인공도 T in the Park에서 공연하게 된 락밴드의 멤버로 설정되어있다.T in the Park에 참가하며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