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앞의 작품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2년 12월 24일 |
![제주 바다 앞의 작품들](https://img.zoomtrend.com/2012/12/24/e0011813_50d6f2c35672e.jpg)
우도 바다 앞의 소라껍데기 제주 곳곳에서 보이는 올레 마크 (나는 이게 개모양이라 '개를 데리고 들어올 수 있음'이나 개목줄을 매어놓는 장소인 줄 알았다...^^;; 올레길 방향 표시하는 표지판이란다.) 우도 서빈백사의 비맞고 있는 해녀상 우도 바닷가의 강낭콩(?) 모양 의자(?) 형제섬이 바라다보이는 바다의 주황물고기 외계인을 연상시키던 해안도로의 표지등 전망좋은 정자 기둥의 올레마크 (바다에 보이는 저 섬이 성산일출봉이다)
4월 후반의 영화들 : 언프리티소셜스타, 소공녀, 당갈 외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8년 5월 1일 |
![4월 후반의 영화들 : 언프리티소셜스타, 소공녀, 당갈 외](https://img.zoomtrend.com/2018/05/01/e0011813_5ae8163c55a04.jpg)
4월 후반에 본 영화 총9편. 그 중 레베카 퍼거슨이 출연한 영화가 2편(위대한 쇼맨, 스노우맨), 요즘 젊은 세대의 애환(?)을 그린 영화가 2편 (언프리티 소셜스타, 소공주),원작 영화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영화가 2편 (사라진 밤, 지금 만나러 갑니다),내가 재밌게 읽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2편 (스노우맨, 7년의 밤) 있었다. 위대한 쇼맨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 | 휴 잭맨, 미셸 윌리엄스, 잭 에프론, 젠다야, 레베카 퍼거슨 출연)한창 극장에서 할 때 이 영화와 <코코>를 놓고 엄청 갈등하다 <코코>를 봤었지. 뒤늦게 봐도 재밌었다. 서커스를 처음 만든 PT바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약간의 사기성과 화려한 영업술로 극장을 사들이고 기이한 사람들을 모아 쇼를 보여주
[바르셀로나 여행] 구엘공원 다녀와서 밥 먹기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3년 12월 13일 |
![[바르셀로나 여행] 구엘공원 다녀와서 밥 먹기](https://img.zoomtrend.com/2013/12/13/e0011813_52aa66a2debad.jpg)
그 유명한 도마뱀 분수. 가보긴 가봤다. 근데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그런 와중에 어떻게 어떻게 한장 건진 사진. ㅋㅋㅋ 창문 디테일과 도마뱀 분수 엉덩이쪽 모습. ^^ 나는 도마뱀 분수보다 이 분수(가 아니라 수도꼭지인가) 타일이 더 정교하고 마음에 들더라. 타일들의 깨알 같은 디테일 입구에서 내려오면서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하나같이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하고 있어서 24번 버스를 탄 게 얼마나 옳은 선택이었는지,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내려오면서 핫초코에 츄러스라도 찍어먹을까 했는데, 식사 고객이 아니면 테이블 자리를 주지 않았다. 커피는 무조건 바에서 마시는 거였다. 그래서 그냥 내려와 역시 24번 버스를 타고 디아고날 애비뉴 정거장에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파리로!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7월 17일 |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파리로!](https://img.zoomtrend.com/2014/07/17/e0011813_53c730b23255f.jpg)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밤은 몬주익 분수쇼를 보면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카탈루냐 미술관을 거의 다 훑어보고 나오니, 친구들은 이미 로비 앞 마당의 야외카페에 앉아 있었다. 몬주익 분수쇼를 보기에 최고의 명당자리다. 그러나 그들도 이곳이 명당 자리임을 아는터. 그리하여 음료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친구들이 아레나 쇼핑몰로 쇼핑을 간다길래 발이 아픈 나는 그럼 여기 앉아서 책이나 읽겠다고 했으나, 음료 사러 갔다가 1잔에 7유로나 하는 걸 보고 깜놀하여 쇼핑 대열에 합류했다. 다행히 에스켈레이터가 운행되고 있어서 다리가 많이 아프진 않았다.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타파타파'라는 타파스집에 보이길래 들어갔다. 프랜차이즈스러운 느낌이 있었지만, 깨끗하고 환해보여서, 이제까지 실패했던 타파스를 만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