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파리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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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파리의 아침

[파리여행] 파리의 아침

제목으로만 보면 낭만 뚝뚝 떨어지는 여행기일 것 같지만, 이 글의 부제는 "그녀는 어쩌다 프랑스 청년의 가슴에 생채기를 냈나?" 혹은 "우리는 어쩌다 파리 음식에 넌더리를 내게 되었나?" 정도 되겠다. 우리가 이번 여행을 통해 싫어하게 된 단어가 몇가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토니 타피에스와잠봉. 안토니 타피에스 이야기는 바르셀로나 여행기에서 실컷 할테니 일단 잠봉부터. 프랑스어로 잠봉은 소시지라는 뚯. 언니가 식사시 메뉴선택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의 종류를 프랑스어로 몇개 적어왔는데 그 중 잠봉이 있었다. 파리 도착한 첫날, 우리는 파리의 가장 유명한 음식을 크레페를 저녁으로 먹기로 했다. 마침 숙소 근처에 크레페와 갈레트를 함께 파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앉아서 먹는 가격과 테이크아웃(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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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르갈 밸리와 가쿠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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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비가 내려 살구꽃이 떨어졌지만, 오후 늦게 찾아간 곳이라 날씨가 아쉬웠지만,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찬란했던 시간. 여름에 다시 만나게 될 곳. 동네 할아버지들과 여인들. 오늘부터는 훈자로 간다.

[아파 카바르? 누산타라 세팍 볼라!] 세계 최대의 섬나라. 섬만큼 다양한 인도네시아 축구 여행기 <EP.3> 어쩐지 잘 진행된다 했다. 스마트폰이 고장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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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계획했던 총 10경기 중 5경기의 직관을 마무리했다. 티켓 구매 과정 중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NIK 번호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번 일정 중에 몇 개의 경기나 볼 수 있을까. 과연 볼 수는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모든 경기를 현장에서 직관하는데 성공했다. 각 팀별로 상황이 제각각이어서 그 상황에 맞춰 대처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각 구단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현지 분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축구 일정만큼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내 예상보다 꽤 융통성이 있었기 때.......

[아파 카바르? 누산타라 세팍 볼라!] 세계 최대의 섬나라. 섬만큼 다양한 인도네시아 축구 여행기 <EP.2> 한류가 내 여행을 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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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첫 날이 어렵다 역시 여행은 언제나 첫 날이 어렵다고 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역시 연습과 실전은 다른지라, 첫날부터 몸이 고생을 하게 됐다. 내가 탄 비행기는 현지시간으로 밤 9시에 도착을 했는데, 나는 다음 날 밤으로 예정된 페르십 반둥의 홈경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자카르타에서 하룻밤을 자지 않고, 밤 11시에 공항에서 출발하는 반둥행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받은 메일에 탑승해야 하는 위치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아서 버스 탑승장을 찾는데 꽤 고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친절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여러 번을 물어본 끝에 공항에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