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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이 아니라 ‘공즉시색’을 보고..
십년 전쯤 ‘공즉시색’이란 영화가 있었다. 아니 있을 뻔 했다. 결국 제작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뉴스에 나왔던 여배우가 이효리였고 감독은 ‘내 사랑 싸가지’의 신동엽이었다. 지금도 ‘공즉시색’ 이효리로 검색하면 그 당시 기사를 볼 수 있다. 처음 ‘공즉시색’이란 제목을 봤을 땐 그 때 그 기획이 드디어 영화로 만들어진 줄 알았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아무 상관도 없는 전혀 다른 영화다. 그래도 제목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다. ‘색즉시공’ 프랜차이즈인 듯하면서도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다. 윤제균 감독의 ‘색즉시공’ 시리즈인 줄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확실히 제목 하나만큼은 메이저급이고 포스터에서도 “비록 19금 IPTV영화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패기가 넘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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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애문화, 오늘의 사자성어, 공즉시색 [空卽是色]
과천애문화, 오늘의 사자성어, 공즉시색 [空卽是色] 과천애문화, 오늘의 사자성어, 공즉시색 [空卽是色] #공즉시색# [空卽是色] [空:빌 공/卽:곧 즉/是:이 시/色:색 색]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참모습은 공(空)일 뿐 실체가 아니라는 말. 본성인 공(空)이 바로 색(色), 즉 만물(萬物)이라는 말. 만물의 본성인 공이 연속적인 인연에 의하여 임시로 다양한 만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출전]반야심경(般若心經) : 색즉시공(色卽是空), 색불이공(色不異空) [예문] ▷ 이별은 미의 창조 : 한용운 시 이별은 미(美)의 창조(創造)입니다. 이별의 미는 아침의 바탕(質) 없는 황금(黃金)과 밤의 올(絲) 없는 검은 비단과 죽음없는 영원(永遠)의.......

‘엄마친구’, ‘친구엄마’, ‘누나친구’ 그리고 ‘친구누나’에 대하여..
작년에 ‘엄마친구’가 나온 후 ‘친구엄마’가 나오는 걸 보고 이러다 ‘친구누나’ 시리즈도 나오는 거 아니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달에 ‘누나친구’가 나오더니 다음달에는 ‘친구누나’가 나온다. 보통 메이저 상업영화계 같았음 ‘친구누나’를 열심히 준비하다가도 ‘누나친구’가 먼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면 좀 쉬다가 텀을 두고 만들거나 김샜다고 아예 엎어버렸을 것이다. 적어도 이렇게까지 바짝 붙여 개봉하진 않았을 것이다. 따로 떼어놓고 한 편씩 보면 별 감흥이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9금 IPTV영화들에 관심을 갖고 쭉 지켜보다보니 개봉 예정 영화들 목록만 봐도 나름의 전략과 계산이 느껴져 웃음이 나온다. 각 작품들의 관계도 흥미롭다. ‘누나친구’는 ‘엄마친구’로 유명한 ‘영화사 사계절’의 작품이고 ‘친

공자관 감독의 '친구엄마'를 보고..
19금 IPTV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공자관 감독의 신작이라서 봤다. 역시 공자관이었다. ‘젊은엄마’로 19금 IPTV영화의 한 획을 그은 공자관 감독이 이번 ‘친구엄마’로 종류는 다르지만 또 다시 한 획을 그었다. '젊은엄마'가 이야기적인 면에서의 한 획이라면 ‘친구엄마’의 한 획은 수위다. ‘친구엄마’는 소재나 설정만 봐선 전혀 새로울 게 없다. 최근 유사 엄마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와 식상한 감마저 있었다. 과연 무엇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궁금했고 그 식상한 설정을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기대하고 봤는데 내가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 허를 찔린 기분이다. 그게 수위일 줄은 몰랐다. 19금 IPTV영화의 수위는 ‘친구엄마’가 끝이다.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 맨 처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