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이나 운동 무술관련해서 잡담 몇가지..
By 자소 | 2013년 11월 29일 |
1. 세미나는 소개를 받는 자리일뿐이다. 대단한 능력을 가져서 한번 봤다고 상대방에 대해서 다 파악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을 소개 받는다고 하면 여러번 만나보고 시간을 함께 하면서 상대에 대해 알아가지 않나. 사실 세미나는 기본적으로 그저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거 몇번 다녔다고 심지어 세미나 자리에서 배워서 그자리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곳도 있던데 무술의 단기교육 단증팔이도 이정돈 아니다. 2.기르빅? rkc/sfg ? 본인이 뭘 원하는가에따라 다르다. 뭐 어디가 낫냐느니 뭐는 정통이니 전통인 어쩌고 저쩌고 헛소리들을 하는데 다 전혀 도움 안되는 소리다. 다만 어떤 동작이 어떻게 몸에 영향을 주며 그것이 실제로 병리학적등과 같은 관점에서 어떤가 하는 종류의 논쟁이나 토론은 가
[클럽벨 칼럼] 클럽벨 밀과 캐스트
By 경당 | 2017년 8월 24일 |
![[클럽벨 칼럼] 클럽벨 밀과 캐스트](https://img.zoomtrend.com/2017/08/24/f0064134_599eb5360f893.jpg)
운동 도구들은 그 특성에 맞는 최상위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 가장 유명한 케틀벨에 스내치가 있다면 클럽벨에는 '밀' 이 있다. 클럽벨의 회전운동이 그리는 원에 매료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클럽벨 하면 밀부터 하고 싶어하지만 이 밀은 꽤나 어려운 운동이다. 케틀벨도 스내치가 멋져보이지만 그 스내치를 따라하기 어려운 것처럼 밀도 마찬가지다. 그럼 케틀벨 덕후가 학학 하면서 스내치를 잘 하고 싶어요! 한다면 지도자는 어떤 운동을 던져줄까? 내가 듣거나 배운 선생님들은 공통적으로 한가지 운동을 먼저 던져주었다. 그것은...!! 바로 케틀벨 스윙!!! 스윙은 케틀벨 트레이닝 시스템에서 가장 기초에 속하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물론 뭐 힙힌지, 데드 스윙부터 다 있지만 일단 큰 가지로 보면...
바디컨트롤-기본은 기본답게.
By 경당 | 2017년 8월 14일 |
![바디컨트롤-기본은 기본답게.](https://img.zoomtrend.com/2017/08/14/f0064134_5990ea47916fb.jpg)
바디컨트롤 신림점, 수업이 끝난 후 찬쌤의 GTG(Grease To Groove: 홈에 기름칠하기, 즉 자주 훈련해서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뜻)훈련. 오늘은 케틀벨 스윙. 준비부터 스윙까지. 이미 SFG Lv.2 지만 항상 수련을 할 때는 정석인 모습. 찬쌤에게 본받을 점은 바로 이런 기본중의 기본을 항상 정석으로 지킨다는 것이다. 소위 초심을 잃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모습은 당연한 것이지만 잊기도 너무 쉬운 것들이다. 기본을 지킨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습관이 된 저 모습이 있기까지 어떤 자세였는지를 생각하면 역시 찬쌤을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운동 지도를 간간히 하고 있고 앞으로 더 하게 되겠지만 다른 어떤 모습보다 저 모습을 닮고 흐트러지지 않고 싶다. Fin.
클럽벨 원핸드 밀 연습.
By 경당 | 2017년 5월 25일 |
바디컨트롤 수업 중 원핸드 밀 하는 영상을 찍어봤다. 케틀벨에 스내치가 있다면 클럽벨에는 원핸드 밀이 있다. 클럽벨로 보일 수 있는 최상의 퍼포먼스인 원핸드 밀은 간단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꽤나 복잡하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기에 정말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아니면 모양 자체가 잘 안나와서 따라하기 좋아하는 어지간한 헬스 트레이너들도 섣불리 못 건드는 것 같다 ㅎㅎ 원핸드 밀이 그리는 호에 매료되어서 시작한 클럽벨. 이제는 지도자가 되었지만 그것은 하나의 산일 뿐 그 뒤에는 또 다른 산들이 있다. 꾸준히 움직여서 그 봉 하나하나에 도달해야지.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