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4월 13일 |
광기와 위트가 결합된 괴수물이자, 잘 만든 게임원작영화의 사례. 극의 구성 하나 하나가 클리셰로 점칠되어 있기에, 내용상으로는 별로 볼 것 없습니다. 하지만 [램페이지]는 그걸 알기에 스토리는 정통적으로 쓰되 그 밖에 것에 힘을 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내용은 뻔하지만 감흥은 뻔하지 않은 괴물 영화가 탄생했습니다. 첫째로, 메인인 드웨인존슨의 연기력이 훨씬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진 것에 공이 큽니다. 까고 말해서, 존슨이 맡은 배역은 진짜 액션 어드벤쳐에 흔히 나올법한 상투적인 주인공입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의리가 있으며, 힘도 세고, 용감하죠. 농담도 할 줄 압니다. 벌써 여러 레퍼런스되는 영화들이 마구 떠오르는, 그 정도로 뻔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드웨인존슨은 그 캐릭터에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4월 24일 |
2015년에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분노의 질주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 내용은 전작에서 오웬 쇼의 범죄 조직을 소탕해 모든 죄를 사면 받고 미국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살게 된 도미닉 일행 앞에 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전직 SAS 암살 요원 데카드 쇼가 나타나 깽판을 치면서 한을 죽이고, 도미닉 일가까지 노리면서 충돌하기에 이르렀는데.. 그 과정에서 미국 정부가 개입해 신의 눈이라 부르는 특수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해커 램지가 테러리스트 자캔드에게 납치당했으니 그녀를 구해오면 신의 눈을 사용해 데카드 쇼를 찾아주겠다고 제안하고 도미닉이 그것을 받아들여 정부 지원 하에 최강의 팀을 결성해 구출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쏘우,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 호러 영화로 유명한 제임스 완
기예르모 델 토로의 신작, "퍼시픽 림"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27일 |
이 영화도 슬슬 개봉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도 많이 걸고 있고 말입니다. 정말 분위기 하나는 기대를 안 할 수 없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SF 새역사 탄생, 가슴이 쿵쾅거리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21일 |
전편 <스타트렉:더 비기닝> http://songrea88.egloos.com/4899426 이후 목빠지게 기다려온 정통 우주 SF 액션 블록버스터 2편 <스타트렉 다크니스> 시사회를 친구와 초몰입하며 감상하고 왔다. 위기 행성을 구하러 죽도록 뛰고 나는 난리법석 오프닝이 지나고 웅장한 오리지널 사운드 주제음악과 함께 위풍당당 우주함선 엔터프라이즈호의 혈기왕성 '커크 함장'과 지구인 엄마를 전편에서 잃은 발칸인 일등항해사 '스팍' 그리고 '우후라' 조 샐다나(아바타), '본즈' 칼 어번(반지의 제왕), '스코티' 사이먼 페그(미션 임파서블), '술루' 존 조(해롤드와 쿠마), '체코프' 안톤 옐친(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등 친근한 우리의 대원들 앞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