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페리아 (Suspiria.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5월 19일 |
1977년에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2018년에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 한국에서는 2019년 5월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1977년에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한 메노파 가정 출신의 미국 여성 ‘수지 배니언’이 서베를린에 도착해 ‘마담 블랑’이 이끄는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갔는데, 그곳이 실은 마녀들의 소굴이라서 마녀들의 파벌 싸움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스페리아 원작은 여주인공 ‘수지’가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간 이후, 아카데미 내에서 떠도는 마녀에 관한 도시전설을 듣고. 진짜 마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로 서양판 ‘여고괴담’ 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본작은 수지가 출생의 비밀이 있고 마녀들의 파벌 싸움에 휘말리면서 진정한 자신으로
가렛 에드워즈의 "고질라"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3일 |
![가렛 에드워즈의 "고질라"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2/03/d0014374_528972a08a595.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 역시 상당히 기대중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전 롤랜드 에머리히판이자 아무도 인정 안 하는 고질라 역시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사람인지라 이런 류의 영화를 제가 그냥 다 좋아한다는 생각도 슬슬 들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재미만 있다면 뭐...... 물론 전 일본판 고질라의 팬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일본판은 말 그대로 소개하는 것 정도로 알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대략 제가 가지고 있는 고질라에 대한 생각이 어느 정도인진 이 정도면 알게 되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이번 작품은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가 될 거 같기는 하더군요. 그럼 티져 예고편 갑니다. 매일 오류랑 투쟁중인데 가끔은 좀 안 그랬으면 한다죠.
암(暗) 덩어리들만 남긴 [슈가맨을 찾아서]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0일 |
![암(暗) 덩어리들만 남긴 [슈가맨을 찾아서]](https://img.zoomtrend.com/2015/09/10/e0050100_55efe675d91e0.jpg)
재미있지 않았다. 그다지 유익하지도 못했다. 지난 8월 19일과 26일 파일럿으로 편성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는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유재석과 유희열 진행에 일가견이 있는 톱스타를 MC이자 각 팀 대표로 세우고 인기 연예인, 잘나가는 작곡가들을 패널로 섭외했지만 알차거나 썩 즐겁지는 않았다. 산만하고 군더더기가 많은 전형적인 왁자지껄 예능에 불과했다. 프로그램은 201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영화가 1970년대 초 단 두 장의 앨범으로 내고 홀연히 사라졌지만 대중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뮤지션 식스토 로드리게스(Sixto Rodriguez)의 궤적과 존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