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빌 _ 2019.10.10
By 23camby's share | 2019년 10월 11일 |
![[영화] 킬빌 _ 2019.10.10](https://img.zoomtrend.com/2019/10/11/f0049445_5da0ea005ddde.jpg)
결국 봤다.타란티노 영화는 다 취향이지만,개인적으로는 헤이트풀이나 장고 바스터스가 더 취향이다.그럼에도 타란티노를 상징하는 영화라면 역시 킬빌이겠지. 일본영화와 중국영화의 오마쥬 투성이다.유혈낭자한 1부 식당 난투극은 겁나 웃으면서 봤다.샤워기처럼 뿜어져나오는 피가 너무 비현실적이라 웃김. B급의 이데아같은느낌이랄까. 음악도 한결같이 주옥같다는 평가인데.난 오히려 음악과 영상이 서로 둥둥떠서 안붙는다고 생각했는데대놓고 B급이라는 표방이 있어서인지 이런거조차 느낌있다고 생각하게 됨.
쟝고 언체인드 관람(약간 스포일러)
By 엑스트라 1의 인생단역일기 | 2013년 3월 30일 |
백인은 똥이야! 똥이라고! 총알 발싸! 제가 언제 여자는 봐준다고 말이나 한 적 있습니까? 안했지마는! 당연히 쏴야지요! 타란티노가 전작에서 독일인한테 죄를 많이 지어서 영화 내에선 시종일관 "여러분! 보십쇼! 저는 미국인도 똑같이 깝니다!"라는 분위기가 넘쳐났습니다. 캘빈 캔디가 최종보스인 줄 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최종보스도 흑형이었더라는 얘기...
메카닉: 리쿠르트 (2016) / 데니스 강셀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9월 27일 |
출처: IMP Awards 자신을 노리던 원흉을 제거하고 사고로 위장해 성공적으로 은신한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 자들이 리우데자네이루에 나타나자 태국으로 몸을 숨긴 아서 비숍(제이슨 스테이썸)은 적의 정체를 알아내지만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된 지나(제시카 알바)를 인질로 잡힌다. 적의 지시에 따라 3명의 악당을 암살하는 임무를 떠맡은 아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성공적으로 은신한 전직 일급 암살자가 정체를 알고 있는 적에게 낚여 다시 뒷세계로 돌아온다는 뻔한 플롯으로 시작해 전편의 전개를 반복하는 속편. 전편에서 미묘한 파트너이자 제자 관계였던 역할에는 훨씬 뻔한 여자 인질을 채웠다. 전편도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었고, 속편에서도 참신함을 기대하는 관객은 없을테니 큰 부담은 없이
헤이트풀 8 - 결말조차 우스꽝스런 이유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월 16일 |
![헤이트풀 8 - 결말조차 우스꽝스런 이유는?](https://img.zoomtrend.com/2016/01/16/b0008277_5699740d08ce1.jpg)
※ 본 포스팅은 ‘헤이트풀 8’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헤이트풀 8 - 사악한 8人, 피 칠갑 생지옥을 만들다’에 이어 소설로도 손색없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은 ‘헤이트풀 8’은 밀실 스릴러입니다. 167분의 러닝 타임 중 대부분은 O. B.(제임스 파크스 분)의 마차 내부 혹은 미니의 잡화점 내부에서 벌어지는 실내 장면입니다. 연극으로 상연되어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등장인물의 개성이 반영된 풍성한 대사를 감안하면 소설로 출간되어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존(커트 러셀 분)과 마퀴스(사무엘 L. 잭슨 분)는 미니의 잡화점에 도착한 뒤 연행 중인 여죄수 데이지(제니퍼 제이슨 리 분)와 한패가 있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특히 미니의 잡화점에 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