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Q2가 안 보인다...
By 나르사스의 취미 무쌍 | 2018년 12월 21일 |
첫째 주에는 그래도 8만장 정도는 판 것 같은데... 순위에서 깔끔하게 사라져 버렸군요. 참고로 Q1의 월드와이드 판매량 총합은 무려 76만. 일본 27만은 알겠는데 다른 지역은 어디?? 돈 주고 무리해서 아마존에서 산게 좀 뼈아픕니다. 기다리면 덤핑될 분위기인데.
[ 페르소나5 ] 풀레이 일지 2 ㅡ 시간 잘가네...
By 내맘대로 이것저것 요리조리 | 2016년 10월 13일 |
![[ 페르소나5 ] 풀레이 일지 2 ㅡ 시간 잘가네...](https://img.zoomtrend.com/2016/10/13/d0038090_57ff40342a2b0.jpg)
지금은 출근 중. 출근하기 전에 조금만 해야지 하고 1시 즈음에 켰는데 4시 10분 되서 기겁. 게임 저장하고 사진찍고 키면 바로 할 수 있게 일차 돌리고 다시 저장하고 출근 준비하고 나왔음. 카모시다(맞나?) 팔레스는 조금 밖에 안남은 상태. 현재 전체 플레이 시간 10시간 가량. 기믹 찾으랴 맵 완성 시키랴. 길 찾으랴. 전투 하랴. 페르소나 협박하랴. 보물 상자 찾으랴. 하다보니... 캐릭터들 전투 대사들도 괜찮고 시스템적으로 팔레스 경계지수도 조심해야하다보니 올라가면 섀도우 잡아서 내려주고 움직이는게 안정적이라서... 오늘 저녁이면 팔레스 하나는 끝낼 수 있을 것 같음. 메인 히어로 성우가 후쿠야마다 보니까 통수 칠 때마다 까발려주마 하는데 자꾸 사장
페르소나5 풀리지 않는 의문들
By DARK ILLUSION | 2016년 11월 18일 |
![페르소나5 풀리지 않는 의문들](https://img.zoomtrend.com/2016/11/18/b0055271_582bc098d1c24.jpg)
스토리 관련 이야기이므로 이 아래부터는 4, 5편 네타바레 주의. 미 클리어 유저분께서는 뒤로 가기. 페르소나 5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였지만 본편 곳곳에 뿌린 의문의 복선들이 몇 개가 있는데 클리어를 해도 깔끔하게 회수가 안된 채로 게임이 끝나버려서 시나리오의 평판은 사실 그다지 좋지 않다. 3편은 굉장한 작품이었는데 그걸 모든 방면에서 뛰어넘은 기적적인 4편에 비해 이번작의 스토리는 평소 페르소나답지 않게 느껴졌다. 마지막에 일행은 고향으로 이사가는 주인공을 마중 나가는 걸로 굿엔딩으로 끝나고 모든 것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는데 정말로 그럴까? 여러분은 이 게임을 하며 어딘가 석연찮은 기분을, 마음에 걸리는 점을 발견하지 않았는지? 무언가에 가려진 이 기분 나쁜 안개
레디 플레이어 원 단상(참신하게 진부해서 흥행하겠네)
By Just like tomorrow | 2018년 4월 1일 |
![레디 플레이어 원 단상(참신하게 진부해서 흥행하겠네)](https://img.zoomtrend.com/2018/04/01/e0110850_5ac0a3b806e37.jpg)
스포일 있을 수도 있음 1. 스필버그의 재능을 명확히 보여주는 영화였다. 다만, 그의 재능이 아주 진부한 내용을 참신하게 보여주는 능력인지, 참신한 소재도 진부하게 끌고가는 능력인지는 잘 모르겠다. 둘 중 무엇이 되었건 이는 대중영화 감독으로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이고, 따라서 그가 실패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2. 역시나 백인 남성 악당에 의해 위기에 처한 세상을 백인(유대인?) 소년 히어로가 구한다. 샤아아 라보프가 그렇게 망가진 후에 또 비슷한 얼빵 청년을 잘도 구해서 페르소나로 써먹었다. 스필버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가 싶기도 하지만, 그는 mild한 인종주의자인 것 같다.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 특정 인종은 특정 역할만을 수행한다는 인식이 각인되어 있는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