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 마왕(痲王)사제의 파행극
By zemonan의 골방성역 | 2013년 9월 27일 |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인 월터 화이트와 제시 핑크맨은 사제지간입니다. 정확히 말해 제시가 못 말리는 불량학생이었던 시절 그나마 신경써주는 척 했던 화학교사가 월터였으며, 이런 과거로 인해 둘이 약팔이 업계에 뛰어드는 일대기의 밑바탕이 마련되죠. 한때 잘나가던 화학자였다가 여차저차 떨려난 월터는 안 그래도 쪼들리는 형편에 말기암 선고마저 받더니, 가족들에게 유산 좀 남겨주겠답시고 졸업후 약팔이로 렙업(?)한 제시를 찾아가 동업을 제안하면서 나란히 피바다 특급을 탑니다. 천기누설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애증어린 듀엣 본작의 첫 번째 감상포인트는 단연코 이 사제콤비의 관계양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시는 온 가족 중에서 그나마 자신에게 집을 물려줄 만큼 친했던 이모가 암투병을 치르다 갔던
[미드]화학교사가마약제조상인이되는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By 드라마 랜드 | 2016년 8월 16일 |
안녕하세요 드라마랜드입니다. 오늘의 드라마는 바로! '브레이킹 배드'입니다! 고등학교 화학 교사인 월터 화이트는 넉넉하지 못한 경제상황때문에 퇴근 후 세차장에서 알바를 하면서 지내는데요. 풍족하지 않지만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던 그는 50세가 되던 생일날 폐암 3기 진단을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하게됩니다. DEA에 근무하던 처남(행크)을 따라서 마약단속 현장에 나간 월터는 그순간 마약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죽기전 가족을 위해 유산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마약제조를 시작하기로 결심하여 메스암페타민 줄여서 메스를 제조하기위해 마약상쪽으로 연이있는 자신의 제자 제시 핑크맨을 만나게되면서 준법정신이 투철하며 화학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교사였으나 범죄를 저지르며 점차 대범하고 터프해지는
그는 왜 악해지기로 했나? 미드 '베터 콜 사울' 등장인물 소개
By 미드114 - 로즈의 미드 이야기 | 2016년 2월 5일 |
스타 변호사인 형 밑에는 동네 양아치로 활약하는 ;; 철없는 동생 지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명작 미드 '브레이킹 배드'에 등장하는 변호사 '사울'의 젊은 시절 모습인데요. 지미가 본명이죠. 지미는 사기꾼 생활을 접고, 변호사 시험을 쳐서 합격합니다. 마음만 진작 잘 먹었으면 흑역사가 없었을텐데... 근데 어이없게도 이제부터 진짜 흑역사가 시작입니다. 돈은 안되고 일거리만 많은 고객들, 이상한 병에 걸려서 집 밖에 나오지 못해 항상 돌봐줘야 하는 친형, 뷰티샵 뒷방에 자리잡은 사무실... 게다가 그를 무시하는 고객들까지... 결국 그는 사기를 한번 쳐보기로 결심하는데요, 오히려 더 쓴맛을 보게 됩니다(위의 사진 참조). ^^;;; 하지만 양로원 노인 고객들을 받게 되면서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돕는
엘카미노: 브레이킹배드 무비 - 작별인사
By eggry.lab | 2019년 10월 12일 |
미국 드라마 별로 안 보는데-너무 질질 끌어서 지루함- '브레이킹 배드'는 그나마 봤습니다. 이것도 절반 정도는 쳐내도 될 내용이지만 인물이나 결말이 어찌될지가 너무 궁금해서... 뭐 결말은 그렇게 시원시원한 건 아니었지만 업보를 생각하면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차 몰고 울부짖으며 도망치는 제시 핑크맨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마무리라 생각했죠. 적어도 생지옥에서 나왔으니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겠죠? 그런데 극장판이 나오게 됐습니다. 제목은 엘카미노. 뜬금없이 왠 엘카미논가 했는데 제시가 TV판 끝에 타고 탈출하는 차 이름이 엘카미노입니다. 한마디로 제목은 "도망자" 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TV판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체 시일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길디 긴 TV 드라마 후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