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성구] 묵시를 판에 기록하여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명백히 새기라 정한 때가 있나니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By 과천애문화 | 2022년 10월 13일 |
영화 기도하는 남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0년 2월 17일 |
지난주에 씨네큐 신도림에서 영화 <기도하는 남자>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강동헌 감독, 박혁권, 류현경 배우, 정한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GV가 한 시간여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이 영화는 개척교회의 목사 부부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기독교적 색채가 짙은 작품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GV 때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감독 본인도 특정한 종교의 독실한 신자는 아닌 것 같았다. 그럼에도 종교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은 믿음 또는 신념을 관철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종교를 천직으로 삼고 있는 종교인이 가장 적절한 대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박혁권 배우가 연기하는 김태욱은 개척교회의 가난한 목사다
[오늘의 묵상 성구] [고린도전서 3:6-8]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과 자기의 일한대로 상을 받으리라
By 과천애문화 | 2022년 7월 30일 |
무관심은 존중이다.
By 전하지 않는 외신 | 2018년 3월 29일 |
![무관심은 존중이다.](https://img.zoomtrend.com/2018/03/29/b0399048_5abc72944d15e.jpg)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 한다. 사랑은 상대에 대한 지극한 관심에서 비롯되고 그에 기반해 성장한다. ‘關心’라 한자를 쓰는 관심은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 행위, 마음이다. ‘觀心’라는 한자는 쓰는 관심은 마음을 바르게 살펴보는 행위다. 전자는 사랑의 시작이 될 것이고, 후자는 사랑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무관심’은 마음이 끌리지 않는 상태이고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는 행위다. 즉, 사랑을 시작하지도 성장시키지도 않는다는 의미다. 무엇인가를 말 또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은 ‘공유(share)’이다. 내 안에 담아두고 있는 생각, 마음을 말 또는 행동으로 상대 앞에 꺼내놓는 행위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듣는 요즘의 ‘공유’는 일정 기간 보유하는 행위를 포괄한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