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차이나타운에 있는 어느 카페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28일 |
방콕의 차이나타운 외곽에 있는 어느 카페인데요. 두세번 정도 갔던 카페인데 갈때마다 내부의 특색있는 분위기에 만족하는 곳이라 소개를 해 봅니다. 디저트를 저렇게 직접 만듭니다. 여기 주인이 방콕출신이 아니라 시골쪽이 고향인데, 여기 내부의 자재들을 시골에서 다 공수해 와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하네요.현대식 인테리어에 이런 오래된 느낌의 원목테이블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현대적인 느낌에 시골에서 가져왔다는 자재들을 가지고 조화를 이루어 인테리어를 해 놓아서 특색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처럼 이렇게 간단한 디저트도 직접 만듭니다. 한자로 목숨수 壽의 간체자인 寿 가 찍혀 있네요. 틀로 찍은 것입니다. 전통 차 같은 걸 시켜서 디저트와 함께 먹어 봅니다. 함께 간 태국지인에게 이 카페를 소개해 줬더니만 태국사람도
태국의 미얀마국경마을에 있는 나무다리 건설당시 사진외(14)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26일 |
이번 연재에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이 나무다리의 건설당시 사진들이 아래 (13)편 절 내부에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사진들이 꽤 많았지만 하나하나 다 보았습니다. 절의 내부 통로에 이런 식으로 수많은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보고 있자니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당시 다리가 완공되기 전에는 아래에 저렇게 부표식 다리가 있었던 것 같네요.저렇게 나무로 다리를 이어 만들어 갔다는 것이 놀랍네요. 하긴 차이컬쳐에서 소개해 드렸던 '콰이강의 다리' 는 전쟁당시 포로들을 이용해 기차가 달릴 수 있는 철로도 만들었으니 어찌 생각해보면 사람 건너는 다리는 누워서 죽먹기 수준일 수도 있었겠네요.다 완성되고 사진들을 전시했나 봅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아래쪽 다리를
배타고 가본 댐으로 수몰된 태국미얀마국경마을 풍경(9)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21일 |
여기 태국의 미얀마국경마을 부근에는 원래 육지였다가 댐이 생기면서 수위가 높아져서 수몰된 지역이 있습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 이 강도 수위가 높아져서 이전에는 이렇게 까지 큰 강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추측인데요. 원래 이 두 마을 사이에 흐르는 이 강은 원래는 이렇게 크지 않아서 이전에는 두 마을사이를 저 다리 없이 왕래가 가능했는데, 나중에 댐이 생기면서 수위가 높아져서 저 다리를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배를 타고 가야하는 그 장소도 외지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가 보고 싶었는데, 오전에 비가 하도 많이 내려 다음기회로 미룰까 라고도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비가 그쳤습니다. 그래서 또 냉큼 선착장에 가서 배를 하나 구해서 타고 가 봅니다. 첫번째 사진에서처럼 우리가 배를 물에 젖지 않고 무사히 탈 수
태국미얀마 국경마을의 미얀마풍 절 풍경(13)
By 차이컬쳐 | 2020년 8월 25일 |
태국의 미얀마국경마을에 오래된 규모가 미얀마풍의 큰 절이 있더군요. 오전에 조용한 절 내부를 천천히 돌아 보았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처마 아래서 바라본 정원과 작은 연못의 모습입니다. 스님들이 나무로 만든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인데, 촛점이 다른 곳에 맞추어 졌네요.스님들이 생활하는 공간입구 인데요. 아마 저기 물과 바가지의 용도는 맨발을 먼저 씻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여기 맨발생활을 많이 하거든요.실내의 천장이 저렇게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비 내리는 오전이라 그런지 기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뭔가 의미가 있는 것 같은 부채입니다. 특색있는 초받침대 입니다. 저기는 학생스님들 수업을 하는 곳이더군요.마침 어린 학생스님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수업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