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phorus, Istanbul

Bosphorus, Istanbul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너는 배 위에서 나는 너를 떠올리고, 탁심 지역에서 내려오면 우연히 듣게 된 거리의 악사의 기타 연주는 눈물이 살짝 고이게 하고 그리고 또 너를 떠올리고 잊으려 떠난다고 했지만 떠남이 해결해 줄 수 없는 부분은 어찌하리 그건 이제 시간이 해결해줄까? 4th June, 2012 In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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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 / 갈라타 다리) 고등어 케밥으로 알려진 발륵 케즈멕의 명소. 고소한 고등어 구이의 향기를 맡으며 보스포러스 해협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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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사람들에게 이곳 갈라타 다리는 매우 특별한 공간인가 봅니다. 어떤 커플이 금각만을 배경으로 결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요. 신부의 파란색 웨딩드레스가 매우 화려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튀르키예가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까 신부의 머리카락을 웨딩드레스와 같은 색의 히잡으로 가린 모습이 눈에 띕니다. 덕분에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장면을 현장에서 감상을 했습니다. 이곳도 우리처럼 경치 좋은 곳에서 결혼 기념사진을 찍는 문화가 있나 봐요. 만약 다음에 이스탄불을 다시 찾을 일이 있다면 그때는 튀르키예의 결혼 문화에 대해서 미리 공부를 하고 관련 장소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여행 코스를 만들어야겠어요. 이제 갈.......

(튀르키예 이스탄불 / 시르케지 역 #1) 오리엔트 특급열차의 추억. 유럽과 아시아를 이었던 특급열차의 종착지 Sirkeci Gar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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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운행되는 배로 인해서 교통체증이 생길 것 같아요. 수많은 배들이 끊임없이 운영되며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자꾸 우리의 한강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강도 노선을 잘 짜고 부두로 가는 접근성이 좋아진다면 교통체증도 줄어들고 참 좋을 것 같은데... 한강은 오랫동안 이게 잘 안되고 있습니다. 제 눈앞에 마치 지하철역에나 있을법한 개찰구가 보입니다. 이 곳에서는 배를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탈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배를 타는게 지하철보다 조금 더 요금이 비쌉니다. 하지만 지하철 노선이 서울처럼 모든 구역을 커버하는게 아니고 배는 교통체증을 피할 수.......

(튀르키예 이스탄불 / 이스탄불 도보 여행 #3)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도시. 오스만 제국의 수도로 번창했던 역사의 도시 <에미네뉘 부두, 갈라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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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촉촉하게 젖은 이스탄불의 거리를 걷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있는 차들은 제가 걷는 속도보다 느리네요. 거의 전진을 못하고 있는데, 이스탄불이 얼마나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시인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가 전 세계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라고 하더군요. 이스탄불의 인구가 약 1,60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구 밀도는 우리나라의 서울보다 낮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직접 거리를 걸으며 체감하기로는 서울보다 이곳이 더 사람이 많고 복잡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건 그래도 도시 안에서는 골고루 인구가 배치되어 있는 서울과 달리 이스탄불의 경우 특정지역에 많은.......